때는 바야흐로 2월 10일 사장과 교대 1시간전인 6시

나의 졸업식은 9시 30분에 식이 진행될예정이었구

사장새끼는 6시부터 8시까지 전화를해도 받지않았어

그래서 난 빡쳐서 엄마에게 전화를했지 내가 전화를 거는데 요금도 다 빠져서

집전화로 무한통화좀 갈겨주라고 그랬더니 옆에서 나의 상황을 보고있떤 아빠가

사장새끼 정신머리가 없는새끼라며 당장 때려치라고 샤우팅을하는게 수화기로 다들렸음..

그렇게 전화를하다 8시 5분이 됬는데 집에서 씻고 옷은 갈아입구 졸업을가야지??아무리 바쁘더라도

딱 한번있는 졸업식인데.. 그래서 사장은 안올꺼같고 해서 생각해낸방법 손님을 쫒아내고 문을 닫고

집에 가는걸 생각해냈어.. 그래서 난 새벽반 손님 4명에게 내가 졸업식인데 사장이 교대를 안해줘서

죄송스럽게도 손님을 보내구 문을 닫고 가봐야될것같다고 설명했지..

그리고 난 금고에 천원짜리 20장 오천원짜리 10 장만 백원짜리,오백원짜리는 그대로 냅두고

만원이랑 오천원,천원을 싹 봉투에 담아가지구 문을 잠그고 집에갔지

씻고 옷입구 학교에 가려던 순간 사장에게 전화가왔지 어디냐고 나는 내졸업식에 꼭가야되서

문을 잠그고 나왔다고 하니깐 사장왈.. " 이씨발 새기야 문을 잠그면 어떻게하냐 "  아침단골손님

놓치면 니가 책임질래??라고했음..나참...어이가없어서...그래서 집앞에 30초거리인 피씨방이라

열쇠가져다주고 학교에갔어 그리고 사장에게 말했지 우리아빠가 이런데서 일하지말랬어요

사장님같은 사람한텐 잘해줘봤자 소용없데요 ㅇㅇ? 그냥 바로 때려치고싶은데 그렇게 하면

나도 사장님이랑 똑같은 사람 되버릴까봐 알바구할 2~3일만 나와서 일해주고 그만두ㅏㄹ께요 아셧죠?

라고 하고 졸업식에 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