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라인 옆 라인에서 토트 계속 쉴새 없이 내려 오는 거 쌓고 그거 시간대로 분류하고 빠른 거 부터 분배해야됨.

근데 이렇게 그냥 계속 내려오는 것도 처리하는 거 힘든데 이게 마감 때 되면 한 꺼번에 어미무시한 양이 몰려오는 경우가 있는데 시간 확인 커녕 쌓기만 하는 것도 힘듬.


그 토트들 내용물이 냉장 냉동 섞여 있고 무게도 무거운 게 많음.
그런데 그걸 4단 5단으로 쌓아놔야 됨.
안 그럼 자리가 없음.
그 쌓아 놓은 걸 또 시간 때 별로 분류하려고 내리고 쌓고 반복하고
또 무거운 토트들 밀고 가거나 들어다 갖다 줘야 하고 작업대 옆에 들어서 올려 줘야 됨.
또 무거운 거 뿌릴 때 마다 포장들 눈치 봐야 됨.
여기까지만 해도 힘들어 디짐.
근데 이게 끝이냐? ㅋㅋ
포장에 필요한 얼음 드라이 박스 에어켑 오퍼스 갖다 바쳐야 됨.
근데 거긴 참 ㅂㅅ 같은게 부자재 공급이 원할하게 잘 안 됨. 그럼 멀리까지 가서 가져 와야 되고 그래도 없을 때 있음.
글고 어떤 라인은 업무 끝나면 냉매제 다시 다 빼야됨.
이거 남자들 별로 없어서 포장하던 남자도 시킴.


시쿠 마지막으로 갔을 땐 현장 들어서면 관리자가 보고 있다가 남자면 남자분은 이리로 오실게요~ 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