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받는것같다

너랑 동갑이고 너도 나랑 비슷한문제들로 고민하는거같아서..

나도 작년 6월달에 전역하고 부담이랑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였지

물론 제대하기 몇달전부터 그랬는데 생각을 하고해도 결론은 안나고..

정말 몸이 힘든건 저리가라할정도로 지쳤었어

난 그떄 알바도안하고 뭣도 안하고 집에 처박혀서 컴퓨터나 하면서 스트레스는 혼자 다받았지

안되겠다싶어서 뭘공부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살아가야할지도 몰르겠지만

독서실등록하고 내가 꿈이 무역하는거라 그냥 무역책사서읽고 무역자격증 준비하다보니깐

개똥 인생에 도움될지 안될지 몰라도 마음은 편하더라고.... 뭔가를 하고는 있으니깐

그래서 공부한다기보단 독서실가는데 일상처럼 됬어 거기가면 편안하니깐...

그렇게 마음이 편해지니깐 사람이 밝아지고 생각도 더 넓게할수있는 여유가 생기더라고

너도 지금 알바중이잖아? 니가 뭘하든 알바해서 번돈으로 공부면 공부, 뭐 장사면 장사의 밑천이 될수있는거잖아

특히 돈버는건 니가 앞으로뭘하든 도움될수있는 일이니깐...

좀더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스트레스 덜받는 쪽으로생각해

스트레스는 담배보다 더나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