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수능편)

수험생 : 싸늘하다 머리에 든게 하나도 없다.

            하지만 걱정하지마라 이럴줄알고

            컨닝페이퍼를 준비했으니까

            비문학은 왼쪽주머니 문학은 오른쪽쪽주머니 듣기는 됐고

            읽기는 다시 왼쪽주머니 이제 쓰기는 마지막 오른쪽....

감독관 : 동작그만 컨닝하기냐 ?!

수험생 : 뭐야

감독관 : 너 방금 컨닝하려고 그랬지?!!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이새끼야!

수험생 : 증거있어 ??!!

감독관 : 증거 ? 증거있지. 너는 언어를 컨닝하려 했을 것이여

            그리고 시험지에 써논거 이거 컨닝한거 아니여 ?

            자 모두들 보쇼. 내가 안보는 틈을타서 주머니에서

            컨닝페이퍼 꺼내서 컨닝하겠다 이거 아니여 ?

수험생 : 시나리오쓰고있네!! 미친새끼가!!

감독관 : 으허허허허허허허하하하하하!!!

뒤에있던 재수생 : 뭐야 땅에 떨어진 이게 컨닝페이퍼야 ???

감독관 : 종이건들지마!! 퇴실당해붕게!! 담당불러와!!

주변 수험생 : 정말 시끄러워서 문제를 못풀겠네

수험생 : 잠깐, 그렇게 퇴실 시켜야겠어?

감독관 : 컨닝하려다 걸리면 퇴실당하는거 안배웠냐?

수험생 : 좋아. 저 떨어진 종이가 컨닝페이퍼가 아니라는거에

            내 수험표랑 OMR카드를 건다, 쫄리면 뒈지시던지

감독관 : 허어! 이 씨벌놈이 어디서 약을팔어 ??

수험생 : 씨발 천하의 감독관이 혓바닥이 왜이렇게 길어 ?

            후달리냐 ???

감독관 : 후달려 ???? 허허허허허허허 오냐!!

            내 교원자격증하고 내 평생 월급을 건다.

            담당 이리와!!

(담당이 확인하러 왔다)            

            준비됐어 ?? 까볼까 ??? 자, 지금부터

            확인들어가겄습니다잉 따라라~ 따라라란 따라란

            쿵작짝 쿵작짝 따라리리라라리~

뒤에 재수생 : 백지네 ??

옆에 삼수생 : 백지여 ???

감독관 : 내가 봤어! 이 씨발놈!!

            주머니에서컨닝페이퍼 꺼내는거 똑똑히 봤다니께 ??!!

수험생 :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마라 이런거 안배웠어??!

            뭐해!! 시험못본거 보상하지 않고!

감독관 : 야이 씨발놈 퇴실시켜버려!!

(담당이 수험생을 끌고 나가려한다)

(그러자 교실에서 시험보던 N수생들이 담당을 붙잡는다)

감독관 : 니미 이건 또 뭐여 ? 느그들 뭐하는 짓이여 ?

N수생대표 : 자 이제 우린 법정으로 가기만 하면 되는건가 ?

N수생1 : 어이 담당 수험생 손풀어줘

담당 : 예..예;;;;

수험생 : 됐어!! 경찰이나 불러!!!

(담당 경찰에 연락하러 교실밖에 나간다)

교실밖에있던 알바 : 저... 어떻하지???

담당 : 아 경찰에 연락해야쥐요

알바 : 그래야겠지 ???

그뒤 경찰이 오고 그 교실에 있던 수험생들은

서울대에 특례입학을............ 아 씨발꿈................치

수능 전날 새벽에 잠안와서
타짜보면서 삽질한거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