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20대  키는 185쯤 될꺼임.
(급식때 키를 따로 재거나 하진않음..그냥 내 친구가 185인데 비슷하거나 내가 조금 더 큼.)



그냥 백수라 돈도 필요하고 디시 중독이라
가끔 여기 념글도 눈팅 하는데 존나 재밌어서
궁금해서 오늘 나가봄.

알바중에서 내가 제일 키 컸음.

직원들 중애서도 내가 키컸을꺼임.

나이도 내가 가장 어렸을것 같음.

휴게실에서 앉아있는 직원으로 보이는 아줌마가
다짜고짜 어려보인다고 나이 물어보길래 그냥 20대 라고 대답함.
처음에는 박스 내리는 단순업무 하다가 나랑 같이하는 직원이 무슨 전화 받다니 상하차 하는쪽으로 가라고함.

상하차 힘든건 둘째치고 다른 아줌마 들이나 여자들 나빼고 키짝고 외소한 남자알바 새끼들 까지 전부 뭔 포장 같은거 하거나 여자들이랑 박스 내리는 단순업무하는데
나만 상하차 하는것도 현타 존나오고
물마실 시간도 없고 잠깐 1~2분 쉬는데 빨리 하라고 갈구면서 그럴꺼면 조퇴하라길래 ㅈ같아서 조퇴한다고 걍 나오고
지금 집가는길임.
내가 사회생활 하면서 솔직히 키크고 덩치크고 어린걸로 이득은 본적 있어도 손해본적 없었던것 같은데
태어나서 처음보면 손해본 느낌임.

진짜 이런곳 처음봄.ㄹ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