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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시즌 그란폰도 후기,,,@,@ 보물창고 정리하던중,,, 작년부터 올해까지 벌써 그란폰도만 10개나 나가버렸더라고요 수도권이나 강원도 근처 대회는 앵간하면 다 찾아간것 같은데, 그냥뭐 기록삼아 기록이나 한번 남겨볼라고,,,끄적끄적,,,해봄,,, 제일 처음나간건 2023 충주폰도 작년 상반기는 미자이슈로 참가 입밴먹고 하반기에서야 첫대회 나갔음 비때문에 풀코스로 진행 못하고 메디오로 강제변경했던 기억이 난다 진행 깔끔하고 코스 이뻐서 올해도 갈라고 했더니 뭔 되도않는 져지 강매를 하길래 바로 손절쳤음 그땐 비가 엄청 왔다고 생각했는데, 올해 우중 탔던거 생각하면 별거 아니었다 로그가 좀 이상해도 2023 양평폰도 타가타복 한답시고 개고생했었음 업힐이 별로라 재미는 없었다 사람은 엄청많았음 난이도도 많이 낮고 서울이랑 가까워서 그런듯? 올해도 나가려고 신청했는데 갑자기 대회 날아갔더라 ㅋㅋ 내년엔 어찌될지 모르겠네 23시즌 춘천폰도 졵나추웠다 저때 10월에 영하찍었음 업힐은 탈만했는데 TT구간에서 개털렸던걸로 기억함 솔직히 이땐 그렇게 힘들진 않았음 내년엔 언더5해야지 하고 23시즌 마무리 24시즌 첫대회 홍천폰도 그럭저럭 빡세고 그럭저럭 할만한 무난한구성 기변후 첫대회라 기대함 근데 기변해도 느리더라 시즌초부터 저수령까지 내려갈거 아니면 아주 무난무난한 대회같음 2024 설악폰도 소오오오올찍히 뻗은건 근들갑인데 저땐 그만큼 힘들었다고요 페이스 조절이고 뭐고 살기위해 밟았던걸로 기억함 국내 최대규모 대회답게 정말 많은 인간군상들의 사투를 볼수있었다 근데 한국에서 자전거타면 설악은 정말 가볼만함 아니 그냥 자전거 안타도 살면서 한번은 가볼만함 다음날엔 이런거도 좀 하고 2024 가평폰도 강원도 근처라 가기편해서 호감 가평쌀 준다해서 나갔는데 올해는 안주더라 골전도 받았으니 쌤쌤으로 치죠 화악산은 별로 안힘들었는데 그 마지막에 그뭐냐 도마치재가 좀 시발이더라 ㅋㅋ 그거빼곤 재밌었음 그사이 무부,,,같은거도 하고 2024 문경폰도 막판까지 갈까말까 고민하다 겨우나감 너무너무더웠다 이화령 콤기록 쏘고 생각보다 긴 거리에 후반 퍼졌음 획고 2000m도 안되는데 의외로 힘들었던 대회 2024 양구폰도 이거 왜쉽지? 몸상태가 막 좋았다거나 그런건 아니었는데 그전주 문경보다 훨씬 쉬웠음 돌산령 하나 보고 가는 대회인데, 접근성이 좀 헬이라 나중엔 안갈듯 그래도 경치는 이쁘다 2024 지리산폰도 정말 나갈생각 없었는데 심지어 신청도 안했었는데 끌려감 왜?? 혹시 내년에 나가실분들은 GRX용 40T 카세트를 지참하세요 탈진후 조난당할수도 있읍니다 정말입니다 2024 춘천폰도 이새끼 표정부터가 벌써 작년보다 안좋다 언더5도 못하고 개털렸음 저때 이후로 무릎나가서 아직까지 요양중임 왜 작년보다 힘들지? 2024 원주폰도 반의반도 못가고 무릎깨져서 발라당 뒹굴었다 폰도대회 나가서 회수차타본건 처음인데 상당히 기분이 얹짢음 답사뛸땐 탈만했었는데,,, 이 내가 ? 고작 이정도를 ? 여러분 의사선생님의 말씀은 잘 새겨듣기로 약속해요 안그럼 회수엔딩이에오 사이버폰도까지 멸망 ㅋㅋ 아 번외로 그래블폰도 한번 나갔었음 점심밥 준대서 따라나갔는데 재밌더라고 순수재미 GOAT 참가자수나 행사중 뿌리는거 보면 자이언트에서 남겨먹는거 거의 없이 홍보/서비스 차원에서 하는것같음 참가비도 3만원이거든 내년에도 할지는 모르겠는데 집에 그래블 있으면 혜자대회 작년부터 올해까지 폰도급 대회만 10개정도 나갔다와서 정리해봤읍니다 난이도만 따지면 제가 탔을땐 지리산>설악=춘천>문경>원주>가평≥양구>홍천>양평 정도같읍니다 (충주는 메디오라 제외) 지리산은 내년에 더 늘어난다는데 요즘 사이버폰도 하는 인간들 보니 딱히 걱정되지는 않네요 웬 이상한 사람들이 하루 종일 자전거만탐 정리하면서 기억해보니까 다 재밌었네요 물론 탈땐 힘들었겠지만 다음 그란폰도는 2026년에,,,뵙겠읍니다,,, 작성자 : 고철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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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갤러(118.235) 2024.09.16 07:19:31

조회 290 추천 7 댓글 11

[신선 센터 공략]

이 글을 보고 있는 넌 끌려가는 입장일 것이다 맞지?

그러니 관리자한테 죄책감 가질 필요 없다.

왜냐? 넌 단기이고 관리자는 정규직이니까 상하관계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즉, 자기 편하려고 너 투입하는 거니까. 몸 아껴서 나은 직장 다녀라.

그래도 열심히 하겠다고 한다면.... 걍 뒤져라.

1. 처음부터 존나 천천히 해라.

그래야 관리자가 눈치 챘을 타이밍엔 포장 사원님들이 너한테 뭐라 반복하는 순간 너가 역으로 관리자한테 업무 부담 줄 수 있게 된다.

이 때 명심해야 할 게 있는데. 절대 관리자한테 적의를 드러내지 마라. 그저, 알겠습니다. 네. 지시를 알아먹었다는 듯이 반응하고 포장 사원님들 속 터지도록 만들어라.

그렇게 되면 저녁 식사때 관리자는 스트레스 이빠이 받아가면서 기분 잡친 상태로 밥 먹게 되는데. 인원 투입 안 하면 매니저한테 두 배로 쪼인트 먹으니까. 자기 몸 더 갈아갈 것이다.

그러니 처음부터 존나 천천히 해라.

솔직히 이거 하나만 알고 있어도 단기 생활 개꿀이다.

명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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