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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본 알바 스토리닼

레딩몰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3.18 08:31:51
조회 211 추천 0 댓글 3
														

생애 첫 알바는

너님들도 해봤을 법한 신문배달 !
100부씩 돌리고 10만원 받았다
이때가 고1 여름방학


두번째 알바는 웨딩홀 부페알바
고등학교 다니면서 틈틈히 주말에 했닼
하루일당 5만5천원
하는 일은 테이블 셋팅하곸 손년놈들 먹고 나둔 빈접시 및 빈병 수거
그리고 청소

세번째 했던건 성인되고 LPG가스 충전소에서 총잡이 ㅇㅇ
시급4천원 (04년도였는데 대단했었넼 ㅎㄷㄷ)
낮2시부터 밤8시까지였는데 하루300대정도 왔던걸로 기억난닼
택시80% 장애인20%


네번째 헀던건 스크린경마장 ㅇㅇ 별에별 인생 막장들이 다왔었닼
시급아니였고 한달2번 휴무엨 월급 120 + 팁
3달했는데 한달 평균으로 보면 160씩 받았닼
주로 인생막장 택시기사 아저씨들 조폭들 많이옴 술집여자들도 왔었구
일하는거 재밋었음 나 도박이라면 안빠지고 하니깤

다섯번째 했던건 성인게임장 올쌈바라는 가게였는뎈
경마장 보다 빡셌음 대신 돈은 경마장보다 많이받음 한달 200
같이 일했던 여자사람이랑 썸씽도 생겨서 행복하게 일했었닼
근데 단속걸려서 가게문닫는 바람에 일짤림 이때 첨으로 경찰서 가서 조서란걸 써봤닼
월급도 14일치 못받았음 사장이 조폭이라 옥신각신 할 여력도 안됐곸 그냥 여자사람 얻은걸로 만족 ㅇㅇ

그리고 군대 ㅂㅂ2
제대후 동네 게임방
시급3800원(이게 최저임금이더랔) 초글링 러쉬만 이겨내면 할만했던 알바였닼
근데 알바 45일째 되던날 사장이 초글링들이 날 무서워한다는 얘기가 많다고
일 그만나오라길래 좆같은 세상 ㅇㅋ 하고 월급 받고 끝냄 개시키들

여섯번째는 2학기 복학하곸 주말알바로 안마방 카운터 취직 ㅇㅇ
이게 제일 꿀이였던 알바 손놈오면 돈받고 싸모한테 손놈 왔다고 콜넣고 냉장고에서 박카스 꺼내서 주면 끝
월급받은걸로 여기 누나들이랑 한판할까 하다갘 걍 안했음 쑥스러웤(누나들 다 착했닼)
카운터 여자사람으로 바꿔야 된다며 3달하고 ㅂㅂ2

일곱번째는 과외알바 특별히 누굴 가르칠 정도롴 공부잘하는건 아닌뎈
서너다리 건너서 소개가 어찌저찌되갔곸 주3회 2시간씩 4명한팀으로 그룹과외 했는뎈
돈은 이때 많이 벌었닼 두당 50 +팁 2달하고 성격안맞아서 어학연수 간다하곸 떄려침
학벌만 일류클래스면 휴학하곸 과외만 그룹으로 8팀정도 하면 아파트 한채 금방사겠더랔
잦은 남편의 출장으로 인해 밤마다  외로움을 느끼는 싸모라도 꼬인다면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닼

여덟번째는 뺑끼칠 알바
군대에서 몇번해본걸 경험삼아 이빨까고 인테리어 사무실에 개잡부로 들어갔닼
군대에서 해오던 가라랑 실전은 차이가 많이 남을 느끼던 찰나에 실력 뽀록나서 17일 하고 짤림 (일당은 8만원씩받았닼)

아홉번째는 호프집알밬 번화가에 위치한 골빈년놈들 집합소 ㅇㅋ
삼일째 되던날 술취한 손년손놈이랑 시비붙어 대판싸우고 관둠(양아치들에게 굽신거리는건 못하겠더랔)
일하면서 여자친구도 사귀고싶곸 싸구려 인맥도 늘려보고 싶다면 알바생 많이 쓰는 호프집 들어가서 일해랔
손년들이 번호자주물어보곸 같이일하는 여자애들이랑 사귈기회도 많을듯? 3일해본 좆뉴비가 짓거려본닼

열번째는 된장녀감각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 식당보조알바
첨에 들어간 목적은 파좀 썰고 양파좀 까고 편하게 돈좀 벌어보잨 이 목적이였는뎈
스테이크 굽곸 접시닦고 주방에서 개잡일 다했닼 ㅠㅠ 여기서 여자사람 꼬여섴 사귀다가 알바관둘때쯤 모두정리했땈

열한번째는 지금 하고있는 게임방
이제 한달하고 보름됐닼 그러저럭 양호한편 시급이랑 식대면에서
알갤 노예들을 가뿐히 눌러준닼 청소가 힘들어서 그렇짘


지금보니 나님 일 적게해본건 아닌듯? 나님 오만떠는거냨?
너님들은 몇개해봤냨?


결론 : 안마방 카운터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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