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정 간 협조 안됨

이건 센바센이겠지만 공정끼리 업무 협조가 안됨. 어떤 문제가 생기면 공정 간 양해구하고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게 상식임. 그런데 문제가 생겨도 해결을 안함. 내가 볼땐 매니저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자신들이 해야할 업무에 직접적으로 영향이 없다고 판단해서 그러는게 아닐까 싶음. 구채적인 예를 들고 싶은데 쿠팡에서 모니터링 한다는 소리 듣고선 안쓰겠음



2. 매니저


과거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지만 20대 이쁘장한 여자 계약직들 적당히 수치 만들어서 캡틴 달아주는 경우가 여전히 존재함. 다른 캡틴들한테 그렇게 ㅈㄹ같던 매니저가 지가 픽한 여캡한테는 세상 그렇게 잘해줄 수가 없음. 주로 30대 초중반에 내채로 일찍 매니저 단 놈들이 그 ㅈㄹ임. 대놓고 사귀는 것도 봤고 나중에 결혼해서 쿠팡 정책으로 타센으로 전배가는 경우도 봤음. 적당히 좀 했으면 좋겠음



3. 군대식 보여주기

한때 군인 출신들을 관리자로 많이 뽑았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보여주기로 하는건 참 잘함. 우리 공정이 이러이러한걸 하고 있다. 뭐 이런 식으로 하는데 몇주 지나면 별반 달라지는게 없음


4. 현장관리자 - 메니저 지시사항만 전달함

현장을 관리한다는 이름과 무색하게 매니저 지시사항만 진지하게 전달하고 나머지 업무는 적당히 대충하는 캡틴들이 95%쯤 되는 것 같음. 웃기는건 그런 애들일수록 진급이 잘된다는거 ㅋㅋㅋ. 매니저들도 아는거지. 이새낀 내 밑에서 나 못(안)잡아먹겠구나 ㅋㅋㅋㅋ




다 아는 얘길수도 있지만 CFS 본사는 죽었다깨나 해도 알 수 없는 이야기임. 본사에서 높은 사람 온다하면 위의 매니저나 현장관리자들이 의전은 기가 막히게 하거든. 사실 그런 의전을 본사 사람들이 어느정돈 원하는 걸수도 있을거고.


예전엔 본사에서 현장을 잘 몰라서 변화가 없는게 아닐까 싶었는데 요새 드는 생각은 그냥 이런 상황을 본사에서도 유지되기 바라는게 아닐까 싶기도 함 ㅋㅋㅋ. 현상 유지 뭐 이런 느낌이랄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