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아니라 제 친구가 오후 5시~ 12시까지 편의점 알바를 시작했는데요.

시급이 2500원인가...시간대도 적당한거 같아서 낼름 시작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얘가 매일같이 하루도 안빠지고 새벽 1시가 넘어서 끝난다는겁니다..

사장이 새벽타임때 나오는데 당연하다는 듯이 늦게 나와요.

집에가서 씻고 공부 좀 하다보면 3시에요.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싶은데 매일 늦잠자서 지각할뻔하고..

자기전 1시간은 엄청 크잖아요..

대학교 들어가서 집에 손 안벌린다고 알바시작했는데 공부도 하고싶고..

옆에서 보면 안쓰럽습니다..

전에 알바하던 사람이 그랬다는데 매일 늦긴해도 돈은 꼬박꼬박 챙겨준다네요.

근데 솔찍히 돈이 문제겠습니까.

사장 입장에서 한달 4만원돈 더 주니까 불만없겠지..싶은가본데요

천만에 말씀입니다.ㅜ

제가 친구 잠깐 자리 비웠을때 사장한테 한마디 해주고 싶습니다.

사장을 꼼짝못하게 할만한 카운터가 있을까요?

노동법쪽에서 도리가 없다면 심금을 울릴만한 한마디라도 해주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