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살 인생 첫 알바로 빵집겸 카페에서 근무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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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주차 때 하루 9시간 총 5일을 나갔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밥 시간을 한 시간 빼고 쳐주시더라고요. 거기서 밥을 주긴 했는데 점심시간에 다른 사람들이 먹다 남긴 찌꺼기 같은 음식 길어봤자 20분간 먹고 말았어요. (먹고 싶지도 않았는데 걍 먹으라 함)짬같은 음식 꾸역꾸역 쳐먹고 빡쳐서 사장한테 한시간을 통으로 빼는건 부당하다 말씀을 드렸는데 9시간 이상 근무면 법적으로 밥시간 겸 휴게시간 1시간은 있어야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밥 안먹고 1시간 늦게 출근 또는 일찍 퇴근하고 8만원 받겠다하니 그건 또 다른 직원들 형평성 문제로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뭐 한시간 내내 못쉬는거 알고 있고 더 챙겨주겠다 하셔서 합의봤는데 지난달 월급은 세금까지 때서 칼같이 주시고요. (더 챙겨주는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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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 나온 유명한 곳이라 손님 개많아서 앉을 틈이 없음 첫날 다리 알베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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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 했다고 일주일에 14시간 일하는거로 대폭 줄여서 주유수당 안주는 선에서 컷하시고, 나한테 얘기 좀 하자 함. 전형적인 꼰대의 말 존나 흘려듣고 내가 부당하다 얘기한거에 충격을 받아서 요즘애들은 이렇구나 생각하고 정신차리게 벌을 준거다 ㅇㅈㄹ.. 그때 도망칠걸 아직도 후회한다; 다른 알바생들 힘들어서 다 그만두니까 그제서야 다시 시간 늘려서 제가 다 했습니다. (하루 6시간으로 늘려줌) 처음 알바할 때는 카페업무만 보면 된다 했는데 박스 조립도 무한으로 계속해야하고 좀 쉴만하면 대청소며 빵 포장, 공장으로 넘어갈 것들 재고 확인 및 체크 계속 해줘야 하고 잡일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 노동 강도로 한달 내에 들어왔다 그만둔 사람이 6명이에요.. 좆소의 현실판임 ㄹㅇ 가족이 운영하는데 그런 김치가족 처음 봄

여기 알바 시작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50-> 44키로 됌(이건 좀 ㄱ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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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하루에 6시간 정도 일을 하고 있는데요. 처음에 사장님께서 시간을 줄이실 때 밥시간 없다 하셨어요. 그래서 오히려 좋다고 생각했는데(날리는 시간 없어서) 사장님이 오시는 날마다 자꾸 밥을 챙겨주시고 밥 안먹냐.. 이러셔서 몇 번 먹었어요. 그럼 밥시간을 또 빼고 주실 생각인지.. 계속 불안해요.. 매달 10일 날이 월급날이고요 근로계약서는 안쓰고 통장 사본, 주민등록 등본, 보건증까지는 제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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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게 엿맥이고 그만두고 싶은데 꿀팁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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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휴게시간 미보장으로 신고 가능한지

2. 근로계약서 미작성으로 인한 처벌 가능한지 (같이 일했던 다른 알바생도 같이 신고하겠다 함)

3. 내가 돈 제대로 받을 수 있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