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뜨자마자 존나 울기시작해서 눈도 안떠짐

그러나 이 분함을 알바갤에 올리기위해 겨우 눈뜨고 글을 쓰고있음ㅇㅇ


단골새끼가 25살이야

차도있고 직장도 다녀

나 존나 잘해주데?

생일날 선물사주고 막 나 아프다니깐 바로 약사오고

회사 탈출해서 점심때 마싯는거 사들고오고

나 밥 진짜많이 사주고 많이 챙겨주고

나 학원마치면 맨날 태우러 오고 드라이브가고 개난리였어

그렇게 해주는데 설레발 안치는 여자가 어딨냐

안그래도 남친이랑 좀 사이 안좋아지는 찰나에.

그래서 존나 큰맘먹고 어제 남친이랑 깼어

난 그 단골이 더 좋았으니깐

근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깐 단골한테 문자와있데?

앞으로 연락하지말라고

어제까지만해도 하트표 존나 붙이면서 온 새끼가 갑자기 그러니깐 갑자기 왜그러냐고 했어

그니깐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인 있데 미안하데 마음 흔들리게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존나 ..

그럴거면 왜 맨날 틈날때마다 전화오고 찾아오고 좋다고 지랄한건데?

나 존나 상처받았어

나도 남친 있는데 그런거 잘못이라 생각하고 어제 딱 깨졌더니


와 존나 드라마 쓰레기영화 같지 않냐?

나 아직도 안믿겨

인터넷으로만 보던 일이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게다가 더 짜증나는건 오늘 술마시고싶은데 알바 대타뛰어야돼

아 존나 좆같아

시발

벌받은거지 뭐

근데 존나 속상함

존나 상처받음

나 존나 병신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