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방 알바하는데 엊그제 자주 오던 초딩으로 보이는 놈이 다른놈 이름을 대면서 그아뒤 마일리지로 하게 해달라하더라구
그래서 난 니가 뭔데 걔 마일리지를 쓰냐니까 아뒤를 같이쓴대 ....딱봐도 돈없어서 몰래 쓰려는거 티나는데..그래서 걔랑 같이와서 말하면 쓰게 해줄게 그러고 보냈어...그리고 어제 그 마일리지 주인애가 왔길래 걔랑 아뒤 같이 쓰냐니까 아니래..
그래서 오늘 마일리지 몰래 쓰려던 그놈이 왔길래 좆나 머라 그랬지 ..마일리지도 돈이랑 똑같이 쓰는건데 너 도둑질 하려고 한거아니냐고...그러니까 도둑질이라는 말이 지가 듣기 싫었는지..도둑 아닌데요..이러는거야 난 또 그래서 열받아서 뭐라 막그러고 다시 들오려고 하는데 이새끼가 뒤에서 안오면 돼지 이러는거야 ...그래서 또 좆나 뭐라 그러고 (얘네 엄마가 얘 있냐고 피씨방에 자주 전화와) 니네 엄마한테 아들래미 도둑 질이나 한다고 말한다니까...하세요하세요 이러면서 또 말대꾸 하는거야 좆나 빡돌아서 진짜 대가리 돌아가도록 함 후리니까 훌적거리더니 자전거 타고 가더라고 ....

근데 여기서 조낸 웃긴건 지보다 어린 초딩한테 말을 나한테 전하라 그랬더라고..
그말이 뭐냐면 나보고 가만안둔다 그랬대...아놔 어이가 없어서 요새 초딩초딩 말은 많이 했지만 진짜 이정도 개념 없는줄 몰랐어...형들도 혹시 초딩 때린적 있어? ㅋㅋ (얘는 알고보니까 중1이더군)
형들 경험담 좀 말해줘.. 때린건 내가 잘못인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