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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ㅡ 남의집 청소2시간 후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8) 2025.01.13 21:11:57
조회 642 추천 1 댓글 2

ㄷㄷㄷㄷㄷ


앱으로 알선받음.

'그집의 청소도구들을 쓰면되니까 맨몸으로 오세요'라고  업체로부터

설명을 들음.


그리하여

신축의 몇층짜리 다세대건물 모 층(한국에서 '빌라' 라고 불리는)에 도착함,


주문받은 내역(?)이, 

'화장실& 컴퓨터 방 청소요청' 이었는데


.

.

알고보니

그집 화장실에는 솔 혹은 수세미 혹은 빨래비누가 없었음.*****


?

게다가, 

오랫동안 방치해서 긴머리 등등으로 하수구가

세면용 개수대, 샤워기 밑의 넓은 정사각형 네모 하수구 

모두 다  내부까지 싹 

막혀있어서


드릴기계 ?들고  다니며 하수구 속을 뚫는 전문 출장업자를 불러서

돈15만원정도 줘야 해결되겠더라. <<<<<<


1

1

시중에 몇천원정도로 저렴하게 파는 (낭찰낭찰거리며)휘청휘청한 ,

핑킹가위의 악어이빨같은 요철 홈이 한쪽면에 쭉 달려있는

길다란 플라스틱 막대기정도로는 되지도 않을것같았고.


머리카락 다 맨손으로 주워다 버렸는데 전혀 안뚫림. ㅡㅡ 


그집에는 고무장갑, 앞치마도 없었음 *****


28평 정도 되는 , 겉보기보다 넓은 그 집(거실외에도 방이 3개)안에 청소기는

황당하게도 원투룸전용으로나 쓸법한

가벼운 소형 1자형 무선 버젼(평상시 전기로 충전해놓은뒤에 쓰는)이 딱 한 개 있었는데

이미 좀 고장났는지 (--) 상태가 안좋아서 흡입이 잘 안됐음.*****


내부에 먼지가 차 있는건 고사하고

입구에 뭐가 막혔는지, 속이 망가졌는지

그거 들고 몇번을 밀고 밀어도

바닥에 별별 게 다 남아있어서

나중에는 속으로 쌍욕하며 손으로 주워다 버림.


그 소형 청소기 기계로는 절반이나 쓸려갔으려나?




참고로 그집에는 방안에서 옷갈아입고 인터넷방송 Bj 이런거로 먹고사는 20대 여자가 살고있었던듯.



흔히볼수 없는? 이상한 짙은 보라빛 진한 군청색 색깔 약 몇알이 들어있는 약봉투들이 부엌에 굴러다니던데

배달음식 먹다남은 음식물쓰레기+플라스틱 일회용기들도 쓰봉속에 있고 뭐 정신없는집.



그냥 담배를 방안에서 하도 피워대서 컴퓨터방안에

담배진,가루 겁나많았고 

(눈뜨고못봄,, 치우고 물티슈로 닦아도 담배속 독성물질들 탓인지검은 책상위에 기름들이 남아있던)


촬영장비 용구는 전부 다 갖춰져있던데

보여지는 화면만 보는 독자?들은 방송설비 옆의 내막이 어떤지 이런거 모르겠지 에휴


그집의 bj는 골초였다 골초.


거실입구에, 컴퓨터방안에 무슨 담배진 진액이 묻어서 더 그런것인지

이상한 짙은 누런색 얼룩들이 호수모양으로 몇개 있던데 

보통 물티슈로는 후딱 지워지지도 않더라,




고독사 청소업자가 들고다니는, 시체진액 치울때에나 쓸법한 특수청소용 독한용액 써야겠던데

그러느니 장판자체를 버리고

(제일싸고, 내구성 약한 흰 나무무늬 합성수지 장판이었음)

새로 다른거 깔아서 시공하는게 빠를것 같았음


아예 돈없는집같진 않던데 

대체 뭔 콘텐츠로 돈을 쓸어담갈래 20대 여자(추측)가 이렇게 피폐해졌나 싶었고

(여러 코스튬, 그냥 옷들은 뭐 방에 거실에 이곳저곳 어질러져있었는데, 이건 이해를 함)


더 뭣같았던건

쓰레기봉투가 부족했단거임. *****


나보고 사갖고와서 버리라는 소리인가,,? 



대구는 참 뭣같은게

돈이 없는지 양아치인지(=전라도=남부는 홍통일체)


쓰봉을 서울(구로 제외)경기 ,인천 ,춘천지역처럼

제용량을 사서 원래 정해진 규격만큼 부피에 맞게 채워서 버리는게 아니라

(50리터짜리 사서 50리터이하로 채우고 이런거)

돈아낀답시고 

편법으로 초과해서 버려대는데


(75리터 60리터만큼 버리고 싶으니까

50리터짜리같은 좀더 작은거 사서 높이쌓아올리고 

테이프로 둘둘 감아서 이상하게  키가 큰 , 균형못잡고 옆으로 넘어지고 쓰러지기쉬운 쓰봉들이 양산) 


이 집주인 여자도 그런과였음.



내가 그집서

70리터 3개, 50리터 쓰레기봉투 1개 총  4개 버렸는데

솔직히 

70리터짜리 2개는 더있었어야 했음


도착했을때 이미 쓰레기가 70%이상 채워진게 큰거 1개, 다채워진거 큰거 1개, 60%쯤 차올라있는 큰거 1개, 작은쓰봉은 100% 차있었고.


두시간안에 쪼들리니 별수없이 

물건들 마구 얹고 테잎으로 감아서 초과된 규격으로 버렸는데

미화원이 아마 겁나 욕했을거같다


.....


ㅡㅡㅡㅡㅡㅡ

문의해보니

업체에서는, 쓰봉 영수증 (내가 사서)을 얻어서 제출하면 봉지비용 돈을 내게 되돌려준다고 그랬으나


아니 그집 인근에 편의점이 있지도 않았고(걸어서 편도 10분) 

거리가 얼마인데

왔다갔다 하는동안 전체 근무시간의 1/6은 지나가버림. 

2시간(120분)밖에 안되는 그짧은 시간 안에 어떻게 일을 함.

기회비용이 너무 큼.


화장실 하수구 다 막힌거 얘기하니

그건 청소의 범위가 아니라서


이런집은 그냥 취소해야 한다고

발견하자마자 현장사진을 찍어서 업체측에 보내라고

그러더라.


청소하러간 그집에 

앞치마도 없었어서

그냥 내옷 입은채 화장실 청소했더니

이거 저거 다튀어서 악취나는상태. 


세제만 있지 솔이 없었어서

변기 겉은 맨손을 쓰고 (--)

커버, 속은 세제 + 뜨거운물


(? 입주시의 기본 설정대로 놔둔거같던데 

처음에 시공한 ㅅㄲ들이 디자인, 가격만 신경썼는지 

청소를 어찌 하라고 

샤워기 길이가 말도안되게 짧아서

진짜 간신히 함.

변기 옆까진 샤워기가 닿지도 않아서 대야에 물받아서 그거로 썼다

청소하기에 불편한)


뿌렸는데


똥오물 굳은거 다녹지도 않았고

내옷에 튀었어서 에휴 ㅡㅡ 



+++ 인방 bj에 돈 퍼주는거 호구짓이다.


2시간 일하고

2.5 벌고 (다음날 입금)

그날 아침,점심 식비로 1만원 넘게 썼더니 남은돈은 없었음

세상 경험이 의의인건가





아래사진은 당진버스터미널 갈때의 모습.

 본문과 연관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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