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이가 업는 얘기를 들려주려고 해 PC방알바 중이였어 우린 PC가 108대라.. 2이서 알바해 나랑 여자애 한명 저녁6시넘어서 손님은 80명을 계속 넘어갔고..... 거의 90명에 육박하는 수준이였어 이때 문제가 터진거야 손님이 한명와서 "비회원 카드"를 가지고 갔어 우리 피씨방 맨~~~~~~~~~~~끝쪽에서 로그인을 하셨는데 그 카드 등록안된거라서 안되었나봐 다시 오셔서 다른 카드 달라고 말하시길래 여자애가 바꿔 드리고 따라갔데 그 손님이 다시 받아든 카드 들고 로그인하고 바탕화면 켜지는걸 보고 그 여자애는 다시 온건데 한 몇초뒤에 남자분이 다시 오셔서 그 카드가 안된다고 했나봐 (아뿔사 등록 안된카드 몇개 있었는데 하필 그때 그게 2장이 손님한테 간건가봐) 그때 사장님이 보고서는 손님에게 등록된 카드 드리자 손님 다시 가고........ 사장이 열받았나봐 "일처리를 그렇게 하냐고" 그러더니 "비회원 로그인 카드 10장 정도를" 카운터 밑으로 확 집어 던지더라?????????? 나도 울컥하고 열받아서.. 여자애는 울먹거리고.. 아무리 실수를 했다고 해도 해야 하는 게 있고 안해야 하는 행동이 있는데 너무 한다고 봐.. 여자애 카드 주으면서 너무 화나 있는거 같았고.. 사장은 나중에 우리 일끝나도 그일에 대해선 전혀 미안하단 소리도 없고 원래 알바할때 이렇게 욕먹어도 참아가면서 해야해? 나 나이22살이고 시급3천원에 식대 없고 12시간 일하는건데 정말 난 이런 행동은 아니라고 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