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하고  용돈벌이하려 시작한 집앞편돌이하는데
지방이고 시급도 상당히 약한대 그래도 편의점 이모도 좋고 사람좋고
편의점이 본점이 앞에잇고 우린 외각에 자리잡은 2호점인데  
손님도 없어서 정말 거짓말안하고  pmp로 영화보면 알바끝나고 하루에 3만원가량 벌어서 나름 괜찬더라고..

그런데 자리빵꾸나서 본점에서 하루 대타뗘주라는거야..  그래서 그쪽 편의점 처음가니까 알바랑 인사좀 하고 대충 분위기 파악하려고

한시간 일찍 갔는데   내가 그때 교대하는것 같이 먼저 포스쪽 자리 나한테 비켜주고 핸드폰들고 존나 수다 떠는거야. 

사람이 존나게 많이와서 동전이 무슨 포스안에 200개 넘게 새팅되서 이거 교대할때 정산하는데 동전 새는데한번 실수해서 다시 동전새는데

오후타임 알바년이 존나 어리버리하게생기고 키작고 돼지에 입에는 요철 낀 비호감녀       이년ㄴ이 존나 지랄하는거야..


아놔 시바 대놓고 투덜대니까 상당히 삔도상하더라고  .. 그래도 꾹참고 다시 정산하는데 이년이 어떤애랑 전화하더니

"아 졸라짜증나  교대하는알바가 자꾸 동전틀려서 집에늦게간다" 이렇게 대놓고 뭐라하내..

원래요즘 어린애들 이렇게 싸가지없어???  아놔 존나짜증나서 몇일이지났는데도 개속 빡치내..

어떻게 처음본사람한테 이렇게 대놓고 뭐라할수잇지???  동전 2번실수한것도 죄야? 사람 바보로 만드내 아오빡쳐

진짜 사람이랑 대화할때 얼굴 처다보지않고 말하고 틱틱 쏘는말투 이런건 진짜 아오 ㅆ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