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본사에서 공개교육 받아서

거기서 알바한다고 해서 연락이 와서

일단 갔는데 (직영점이겠지 하고 감)

이 점주가 시급 물어볼 틈도 안주고

계속 뭐 언제부터 할수있냐 왜 야간할라고하냐

계속 묻고 그러다가 내일부터 할수있다니까

일단 할 일을 알려준다면서

뭐 오자마자 쓰레기통비우고뭐 알려주고

이것저것 알려주고다 알려주고나서 레지스터는 내가 공개교육때 해본적 있어서

뭐 조금 해보고 손님 몇사람 받아보고,

오후시간대 일하는분이랑 얘기도 좀 하고

직영점인지 물어보니 아니라고 하더군...


그렇게 오늘부터 일하는것도 아닌데 거의 한시간을 거기 있다가

오후시간 하는 여자분이 나 차끊겨서 가봐야 될거같다고 해서 나왔는데

나올때 겨우겨우 시급을 물어보니까

둘이 또 얘기하드라고

처음에 면접볼때도 둘이 얘기하고근데 야간은 4천원 준대

거기가 그래도 서울인데 좀 짜다 생각되서

좀 표정을 아리까리하다는 표정 지으니까

왜요? 좀 짠거같아요?

이러길래

네

라고 했지...

그러더니 뭐 야간은 뭐 그정도 한다  

얼마 생각하고 왔냐 그래서 내가4500원정도는 생각했다. (솔직히 5처넌 생각했는데 곧 방학시즌이라 4500원이라고 했어.)

직영점은 6천원이니까 가맹점이라도 4500원정도는 생각했다니까

야간 거의 대부분 4천원이래서

내가 집근처에 주간도 4천원은 주는데...

내가 밤잠이 없고 아침엔 못일어나서 안했다니까

진짜 4천원줘요?

거짓말 아니고 진짜 4천원줘요?

계속 묻더라그래서 4천원 준다니까

생각좀 해보고 일단 차 끊기기 전에 가보래..

그러면서 계속 고민하다가 일단 내일얘기해요.

하고 날 보냈는데...인사하고 왔거든...




오란소리임?

  아니면 4천원에 할꺼면 오란소리임?

아니면 하는거 보고 결정하잔 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