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제 여름이 왔다. 파라솔이 편의점앞에 펼쳐진다. 파라솔은 점장한테는 매출의 천사이지만
    알바한테 근무 최대의 적이다. 아주 낮은 비율로 쌈도 난다. 매우 귀찮아진다. 파라솔있는 매장 무조건 피해라.

2. 직영점 피해라. 직영점이 몇백원 더 주는거 같아도 하는 일이나 이래저래 손해보는거에 비하면 오히려 마이너스다.
    밥주는 가맹점이 최고다. 게다가 야간의 경우 직영점은 가게운영보다 홍보목적 혹은 본사직원인 점장의 인사관련이유
    발주를 많이 하면 인사에 유리하다. 등등의 이유로 무식하게 매출량보다 물건이 많이 들어온다. 알바만 초개고생

3. 두명 동시 근무의 경우 여자는 피해라. 남자가 대부분 더 고생하고 손해본다.
    궁금하면 해보면 안다.

4. 미니스톱은 피해라. 가맹점은 안쓰는 경우는 있지만 상당수가 종이모자를 써야하고 알다시피 푸드 조낸 만들어야 한다.
    푸드 만드는건 일반적인 편의점 근무보다 큰 하나의 일이 더 존재하는거라고 보면 된다.
    물론 많이 먹긴 한다. 만들면서 ...하지만 많이 먹으면 곤란하겠지?
    * 미니스톱 종이모자 눌러쓰든 가볍게 얹어서 하든 퇴근시에 무조건 머리눌린다.

5. 여름은 편의점 점장한테는 매출이 상승하는 시기라서 즐겁지만 알바는 그만큼 일이 더 많은 계절이다.
    뭐 그래도 편의점 자체가 워낙 일이 쉽다보니 크게 어렵다 당근 말은 못하지만 여름보단 겨울이 편한건 분명하다.

6. 퇴근하고 놀지말고 집에서 쳐자라.. 장기간해보면 퇴근하고 놀거나 컴터 붙잡는넘이랑 꼬박꼬박 마니자두는넘이랑
   상태가 달라지고 그건 곧 근무태도로 이어진다.

브랜드별 근무편한 순서(큰회사만)        패>G>쎄>바>미
물건상품의종류가 적은순서(적을수록편함)  패>바>G>쎄>미

그리고 번화가나 사람이 끝도 없이 들락날락하는 장사 꽤 되는 집은 거의 100%직영점이다.
본사직원이 운영하는 경우도 있고 개인과 지분을 나눠서 바지점장식으로 앉혀두는곳도 있다.

가능하면 직영은 피해라...가맹이 낫다.
편돌이 근무의 가장 큰일은 물건정리하는것 두번째는 라면짬통과 쓰레기버리기(거의야간만 해당)이다.
가장 큰일이 저 두가지라는것만 봐도 편돌이가 얼마나 쉬운일이지 답이 나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