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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손님 없으면 편의점 알바가 힘들다는 소리가 없어진다 BEST

ehdi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7.20 01:59:40
조회 198 추천 0 댓글 6

1. 담배 사러오면서 가오잡는 손님

주로 40~50대 아저씨들

거만하게 문 툭 치며 들어와서

"말보루"

"디플"

목소리는 얼마나 작고 희미한지

마치 알바들의 청력테스트 하는거 같다.

이 사람들은 ~주세요 라는 말을 모른다.

간혹 실수라도 하는날에는

성질을 버럭 내면서 "그거말고 말보루"

2500원짜리 담배 한갑 사러와서

마치 알바를 \'음성인식 가능한 담배 자판기\'로 착각한다.



2. 봉투에 대해 투정부리는 손님들

사장은 알바들한테 봉투값 받으라고 당부한다.

그리고 정산해서 계산이 틀리면 월급에서 깐다고 협박해댄다.

근데 손님들은

봉투값 받는다면

다짜고짜 알바한테 따진다.

"왜 받아요?"

"왜받는 거에요?"

내가 아냐? 알바가 그걸 어떻게 아는지

사장이 정해놓은걸 알바보고 따지면 어쩌자는건지

봉투값 얘기만 나오면 그렇게 예민해지는 사람들

나라고 욕먹으면서 받고 싶겠냐


그리고 봉투에 안넣어주냐고 따지는 손님들

봉투에 넣어주는게 기본 아니냐고?

봉투에 넣어주는게 기본이 아니다 ^^

마트에서나 봉투에 넣어주지 요즘은 홈플러스도 봉투하나 휙 던져주고 지가 알아서 담더라

가뜩이나 뒷손님들 눈에 부릅뜨고 지켜보는데

알바한테

"안담아주세요?"

나라고 그렇게까지 말하면 안담아주고 싶겠냐?

바빠죽겠는데 자기 생각만 해대는 손님들


3. 손님은 왕이야.

이것도 아저씨들 유형

들어와서 거만하게 반말부터 찍찍 싸주신다.

이분들에게 알바는 그저 봉

마치 자기들이 만원이라도 넘게 사는날에는

황제 군림해주신다.

많이 사주면 기쁜게 당연한게 아니냐고?

알바는 그런거 없다. 시급이니까 ^^

자기가 필요해서 물건사놓고 마치 물건사는게 나에게 봉사를 베푸는것인마냥

거만하게 카드 휙휙 던져주시고

"오징어 어딨어?"

"커피는 어딨냐?"

^^.. ㅅㅂ색히

봉투에 담아달라고 하는데

봉투값이라도 받는날에는 날 죽이려고 덤벼든다.

"이만큼 사는데 봉투값을 따로받아?"

"나 사장님이랑 친하거든? 근데 봉투값받을거야?"

사장이랑 친하던 말던 알바한테 무슨 상관인가

이건 뭐 사장과 친한사람이 한둘이 아냐

편의점마다 100명씩 있는거 같아.


4. 술주정뱅이들 ㅅㅂ...

이건 뭐 다들 잘 알고 있겠지

어느 알바한테나

술먹고 객기부리는 놈들은 답이 없지

술먹으면 알바들이 부려먹기 딱좋은 지 하인인줄 안다.

가끔 편의점 앞 파라솔에서 토라도 하는 색히 있으면...

아 ㅅㅂ.. 상상하기도 싫다..




-------

알바 하면서 생각나는거 정리해봤지만

요점은 이거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알바를 너무 우습게 본다.

마치 알바라도 하면 꼭 하인처럼 부려먹어야겠다.

알바는 자기보다 아래다.

이게 머리속에 박혀있는거 같다.

특히 40~50대 아저씨들이 문제 ^^

평소 배불뚝이에 우락부락하게 생기신 분들께서

위 1,2,3,4 유형에 전부 포함되시더라 ^^

아저씨들에겐 알바는 그저 봉

그리고 알바한테 항상하는 말

"나 여기 사장이랑 친해~"



^^ 뻔히 보이는 40~50대 어느 가정집 가장들의 거짓말과 행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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