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하던 한 부부가 술을 쳐묵쳐묵 하며 온갖 육두문자를 남발하며 마시고 있었드랬다.

그러다가 싸움이 심해지면서 가족들까지 등장 (여자측 오빠인듯)

영업시간이 끝나고 이것들 갈 생각안함.

계속 술 달라고함.

부메랑 : 저..손님 영업 끝암..ㅋ ㅇㅋ?

손놈 : 한잔만 주셈 ㅋ 여긴 내가 정ㅋ벅ㅋ

결국....20분 뒤

난 손놈들 신경안쓰고 바닥을 열심히 쓸고 또 쓸었다.
마감조 라서 혼자 남아서..묵묵히...

그때였다.

술을 쳐묵쳐묵하던 부부중 남편이.

500cc맥주컵을 바닥을 향해 던져버렸던 것이었다. (아...시파....바닥 다 쓸었는데....)


나도 모르게 폭발. 손놈을 향해 야이 (ㅉ&$ㅉ*(^&*ㅉ&*ㄸ^$@(#*개쇳기야!!!
그 손놈 부리나케 문을 열고 황급히 뛰더니 어디론가 사라짐.

남은 일행들 나에게 매우 미안해 함....ㅠㅠ
일행 : 아..미안해요 청소 다 해놨는데...미안해요 정말.

부메랑 : 괜찮아요....다시 쓸져...

그때 일행중 남자손놈 쇳기가 날 향해서 하는 말.

남자손놈 : 야 너 몇살인데 손님한테 개쇳기 십쇳기 하는거냐?
부메랑 :(또 다시 참았던 화 폭발) 이 십쇳갸 그럼 니 사촌쇳기가 똥퍼질러놓은거 내가 치우는데 욕 하면 안되냐?\\
             응? 응? 시금 시간을봐 영업시간 끝났고 바닥에는 유리조각이 사방팔방이고 산지 일주일도 안된 내 새 신발엔
             유리 부스러기가 십쇳갸 안보이냐?

10초간의 정적....

남자손놈 : 미안해요.










아....씨파 월급받자마자 술집 때려칠거다 내 더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