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의 꽃은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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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직원들도 안하는게 헌혈이다 https://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497적십자 직원도 안하는 헌혈을 누가 하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00210274?sid=100<국감>서울대 헌혈율 전국대학 '최저수준'---------------2 작성자 : 신종야옹

썬더볼트(122.35) 2009.07.22 08:41:23

조회 138 추천 0 댓글 0

경계석 아니겠어?? ㅋㅋ

예전 수능마치고 공원만드는데가서 보름동안 일했었는데 하루에 300미터씩 10일동안 경계석만 깔았었거든

일단 죤내 무겁드라 증말 처음할땐 진짜 이 악물고 팔에 힘 꽉주고 들어야 겨우 살짝 들리드라.

현장에 쌓인 수백개의 경계석이 하루하루 줄어가는 돌덩이들을 보면서 너무나 기뻣었지

첫날일하고난 느낌은 팔뚝에쥐가난 느낌이었다 너무아파서 잠을못잤었지 이틀째밤엔 좀 덜아프고 3일짼 그보다 덜아프더니

그담부턴 할만하드라..

내가 공병출신이라서 별의별작업 다해봤거든 일병땐 일주일동안 시멘트만 치대봤고 단까? 당까? 라고불럿던 조선시대 사람태우고다니던

가마같은데에 흙잔뜩싫어서 둘이서 들고 산위로 올라갔다내려갔다만 2주내내 해봤고 테니스장 바닥을 들어엎었었거든..

하루종일 곡괭이질을 한날은 꿈에서도 곡괭이질을 했고 막사주변의 모든보도블록을 다들었다가 다시끼우고 주임원사한마디에

다시들어서 다시끼우는걸 하루만에도 해봤었는데.........

결론은 경계석만한게 없는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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