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빠가 지금은 택시기사하면서 존나 손때묻은 돈 벌고있지만은
 
한때 자산 60억이었던 적이 있었음. 80년대에 그정도 자산이면 뭐 말 다했지. 엄마 명의으로 포크레인도 몇대있었고

부산 광안리 미월드 부지가 아빠꺼였던 적도 있었고..   

10년전까지만 해도 그 위험했던 IMF에서 꿋꿋이 롯데건설 과장자리 지키며 승승장구 하고 있었음

근데 존나 사업하겠답시고 IMF때 제손으로 사표내고 당시 대통령이던 DJ 처남이랑 사업벌렸다가  

DJ 처남 비리터지고 난리나다가 그새끼가 이사진들 다 꼬여내서 같이 창업했던 아빠 몰아내고 뭐 그 뒤부터 망하기 시작했음
 
역삼동에 있던 집도 어렸을때 팔고 나자마자 재개발드가면서 현재 역삼동 땅값 알지? ㅋ 그래서 지금 그 집에 다시 세워진 아파트 한채가 20억가까이 되고 

센텀시티 그쪽 부지에 살던 집도 해운대쪽으로 이사가면서 팔았는데 ㅋ 지금 센텀알지? 벡스코에 홈플러스에 롯데,신세계 한곳데 따닥붙어있고

집 망하다가 해운대에 있던 집 팔고 전세로 드갔는데 팔고나니까 그 집이 1년후에 값이 2억이 뛰어있고

지금 서울로 올라와서 반지하 전세살고 있고... 

아 존나 다시 십년 전으로 돌아가면 다 말리고싶다... ㅠㅠㅠㅠㅠㅠㅠ 당장 현금 100마넌이 없어서 허덕대고 있는 집을 보노라면 미래가 깜깜함 
  
그때 다 말리고 꾸준히 승승장구했으면 난 지금쯤 준재벌집 딸내미가되어 성형도 하고 맘껏 돈도 쓰고 유학가고 하고싶은거 다했겠지? ㅋ...



돈 일억쯤은 껌값으로 여길 정도로 돈 많이 벌어야징  

반드시 자수성가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