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시발 내가 돼지들과 병림픽을 벌일줄이야...

내 전 알바가 시발 책상 청소를 제대로 안한거야

그래서 내가 뒷수습을 해야됐지

마침 돼지니까 당연히 쳐먹는게 많았을꺼 아냐

수북햇찌 돼지먹이가

10시라 한창 바빠서 이리저리 뛰고 있는데

돼지가 반말로 야 이거 치워

이러는거야

아놔 이 돼지가 존대말을 이하생략한거야

거기서 한번 참앗지

근데 돼지가 또 나 지나갈때 야 이거 치워 그러는거야

존내 시발 야마돌았아

그래서 치울때 돼지보고 `저기요 저한테 반말하지 망세용`이랬어

그래서 돼지가 네 그러더라

그러고 한 10분후 같이 오던 돼지의 아는동생이 열받은거야

재떨이 안 갈아줫다고

재떨이 핑계돼고 아마 내가 아까 돼지한테 말한게 지딴엔 열받았나봐

그 돼지도 반말 하더라 아놔 시발

야리냐며,, 기분 좆같으면 알바하지말라며 ㅜㅠㅠㅠ 흑흐흐륵류큐

그래서 서로 옥신각신 하는데 난 존대말 돼지는 계속 쌍욕

시발 그래서 계속 잇어봤자 나만 열받을꺼 같아서

화장실 문에 괜히 화풀이 했쪄

그리고 사장한테 전화햇더니 사장이 걔네 안받아도 된다고 해주더라

시발 순간 고맙긴 하더라

젖같다 시바아피방병림픽 참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