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어찌나 짜증나던지

존나 넓은 피방임

존나 호출해대면 다 갖다줘야되고 뽀글이도 있고 녹차 커피 서비스하고

근데 그걸 나 혼자 다해야됨

근데 일 배운다고 일주일? 정도 사장 친구 동업도 아니고 그냥 잉여 친구새끼 알바시켜주는거 ㅇㅇ

그새끼랑 같이 하는데

솔직히 착한 사람 맞음...

근데 좀 병신임

키 180?? 여튼 존나 크고 몸무게도 100넘을거 같은 뚱보새끼가

내가 지 조카 닮았따면서 아주 귀여워함

이것저것 먹어라하고 배고프면 시키라고하고 막 그러긴 한데

존나 멍청한새끼가 카운터 계산도 할줄 모르고

지가 유일하게 할줄 아는 커피타는거 그거 탈때마다

"자 봐라 이거 이렇게 하는 거임 앞으로 탈때 이렇게 해라 ㅇㅋ???"

아주 다정다감하게 친절하게 알려주는데
탈때마다 저지랄

사장도 그걸 좀 아는지 아침되서 간판 끄는거 나보고 끄라고 했거든

하루는 그래서 내가 껏더니

내 뒤에와서 지금 머한거냐고 막 계속 캐물어

"사장님이 간판 끄래서 간판 끈거에요"

이러니까

"뭔데 뭔데 어떻게 하는건데 열어봐라"

이래서 가르쳐줬더니

"ㅇㅇ 그래 앞으로 그렇게해라"

이 지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두번도 아님

그색기 카운터 컴퓨터 잘 만질줄 몰라서 나보고 카운터보고 그색기보고 서빙하라고 사장이 그랬는데
그색기 카운터에 앉아서 나 계속 서빙 시킴 ㅋㅋㅋ

그래도 열심히 했는데
그색기 정액제 계산할줄도 몰라서 하다가 나보고 계산하라고 하고

내가 계산해주면

"ㅇㅇ 그래 그렇게 하는 거다 앞으로 그렇게 계산해라"

이지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레알 또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카운터 계산 보고 서빙도 하고 자리도 치우고 분주하게 움직이다가

카운터에 앉아있자너?

그러면 여자 손님이 계산 할려고하면

그색기가 갑자기 지가 계산한다고 카운터 자리에 막 들어와 미친ㅅ해낔ㅋㅋㅋㅋㅋㅋㅋ

나보고 나오라고 하고 앉던가 미친새끼가 그 덩치로 그 좁은데 오는데 난 끼여서 나가지도 못하고

근데 또 미친새끼가 계산할줄 몰라서

나보고 시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죷도 아는거 없으면서 시키고 아는 척 하고 또라이같았음


그리고 저번에는 그 거구가 날 껴안더라고

진짜 한 세번 그러니까

엿같아서

담날 부터 안감


내 스팩 16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