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무 쓰레기같이 살고 있었어. 이제부터 존내 빡세게 산다.

수레기(219.255) 2009.09.16 11:32:34

조회 44 추천 0 댓글 0

현재 주말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푼돈 받으면서 게으르게 살고 있는 1人인데...

나 정말 너무너무 심하게 쓰레기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이 빡세게 살던 때에는 더욱 꿈이 불타올랐는데
지금은 평일엔 빈둥빈둥거리고
할 일이 있는 걸 알면서도 작심삼일에....

도저히 정신상태가 썩어서 안되겠다.

난 아무래도 힘든 상황에 처해질수록 강해지는 인간 같다...

나 이번주 알바가서 그만둔다고 말할거다.
그리고 당장 빡센 알바를 구할거야..

알바를 하는 목적은 돈 때문이었지만, 지금은 내 정신상태 타개를 위해서 해야겠다.

아무래도 한달에 4번 정도 쉬는 주방알바를 생각하고 있는데...
암튼 슈발...정말 이대론 안되겠다.ㅡㅡ;;

난 나를 다시 한계로 밀어부쳐야겠어...
나의 이 게으른 쓰레기 근성을 버려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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