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역은 대구 근무는 일요일~목요일(야간이니깐)

시급은3200원인데, 사장님이 일 잘한다고 좀 더 챙겨주셔서 한 3500원 되는것같음

식대는 따로없고 편돌이가 뻔하지 폐기난 삼각김밥이나 줄김밥에 + 라면

그래도 나 먹고싶은거 2천원 선에서 골라서 먹으니깐 암말 안하시긴 하더라

요새 도시락 나오는것도 걍 폐기나면 먹어도 되고.

점장님이 여자분인데 졸라 좋은분임. 나이도 젊고. 점장님 남편도 좋은분임.

밤에 고생한다고 피자를 사주시질않나(먹을거만 주면 그저 감사) 어쨋든 먹을걸로 잘 챙겨주시고

내가 매달 가불을 했는데 별 말없이 선뜻 해주시는것도 고맙게 생각함

낮엔 내가 아버지 사업도와서 영업도 뛴다고 말씀드리니깐 피곤하면 잠깐잠깐 엎어져서 자도 된다고까지 해주심

저녁11시출근, 아침8시퇴근

1시30분쯤 센터에서 차 오면 짐 옮기는데 워킹에 냉장고 문 열어놓고 달리면 3분안에 다 정리할수있음

손님 별로없음 가끔씩 비오는날에 한 40~50분 늘어져서 자도 될정도(어지간해선 20~30분 텀으로 사람들 하나씩은 꼭 들어옴)

3시30분~5시 손님 전멸시간 한 서너명 오나? 반년가까이 일하다보니 잠귀도 밝아져서 한 20분정도 자다보면 사람 오는소리 들려서 깨고 그랬음

진상손님 내가 요 밑에 적어논 아저씨 하나말곤 없음

12시부터 6시30분까지 의자시간

의자에 앉아서 책 졸라게 봄. 책보는걸로 터치 ㄴㄴ. 5개월동안 일 하면서 책 100권넘게본것같다.

편의점 답잖게 회식 할때도 있음.

야간편돌이 하는일

정산, 시재, 담배재고,  매장바닥, 테이블, 가끔 쓰레기, 센터물품정리, 비식품재고(콘돔 등-), 냉동식품, F/F유통기한체크, 라면채우기

여튼 이정도임

피부망가지는거 말곤 할만한 알바였던것같다

후임 구한다. 대구 달서구 호산~용산동 거주자 우대. 쌔끈하게 인수인계 해드림.

나 군대가야되....적어도 10일은 놀아야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