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물류들어와서 정리하는데 아줌마 한명이 들어왔음

예전부터 와서 급식카드로 애들 우유나 김밥같은거 잔뜩사가는데 태도가 뭣같은 사람임

카드 안되면 왜 안되냐고 꼬치꼬치 물어보고 저번에 설명해준내용 와서 또물어보고 또물어보고 답답한 사람임

물류 정리하면 수량 체크하고 진열해야되는데 이아줌아가 박스에 있는 삼각김밥 다 들고와서 계산해달라고 했는데

아직 수량체크가 안됐으니까 체크하고 계산해준다고하니까 왜 빨리 안해주냐고 쏘아붙이는거임

내가 뭐 다른게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우리도 물건이 제대로 들어왔는지 알아야 한다고 계속 설명해줘도 죽어라 못알아먹고 자기 급식카드로 먹고사니까 무시하냐고 나한테 난리 ㅡㅡ 피해의식에 쩔어있는듯ㅋㅋㅋㅋ

결국 빡쳐서 네네 그냥 가져가세요하고 찍어서 계산해주고 그냥 체크했음

그래놓고 이번에 출근하니까 사장이 저번에 왜그랬냐고 나한테 그러더라

알고보니까 나중에 우리 사장보고 알바생이 어쩌구 저쩌구 다 일러바친거 같더라고 ㅋㅋㅋㅋㅋ 쪼잔해갖곸ㅋㅋㅋㅋ

사장도 내가 안 잘못한거 아니까 다음부터는 그래도 그냥 줘버리라고 그랬음

오늘도 그아줌마년 또와서 잔뜩 사갔는데 삐쳤는지 담아주니까 휙 가버리드랔ㅋㅋㅋㅋ

아오 ㅅㅂ 피해의식만 쩔어가지고 스트레스 풀데 없으니까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