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물류센터도 성수기가있다.
7월즈음부터시작해서 김장철까지 거의 구정때까지라고보면돼
난 사실 돈이급해서 힘든거알고있지만 한달만 딱 눈감고 할려고했는데
하다보니까 벌써 얼마지.. 내가 작년 10월에시작했으니까 7개월차다
처음갔을때 하차부터했는데 하차 정말힘들다 헬스 좆까라그래
레일 자동으로 조절하는거라 쉽게보는놈들이있거든 그니까 레일이 바로앞까지오니까
거기에 물건만 올리는건데 뭐 힘드냐고하는데 쌀40KG포대 차에 잔뜩실려서오면
진짜 입에서 단내나고 손이 부들부들떨린다 쌀이 거의 6~7단까지 쌓여서와
한 4단까지는 레일에 올리기쉬워 레일이랑 쌀높이랑 별차이없으니까
근데 그 밑에것들이문제다 다른곳택배 물류센터는 내가 안가봐서모르겠는데
로젠에서 일하다 온사람이 우리쪽하차하는거보고 여긴 장난아니라고하더라
쌀한포대 한포대 1초도안쉬고 2~4초간격으로 40KG짜리 계속 올린다고생각해봐
헬스고뭐고 아무리 헬스많이한 근육돼가와도 진짜 죽을똥싼다
또 쌀보다 힘든게 김치야 큰배박스에 김치가득담겨있으면 무게얼마나될거같아??
난 차라리 쌀이더좋더라... 거의 사람들 처음온사람 하차부터시키거든
거기서 스킬좀 늘고하면 상차나 분류시키고그래 몸이 힘든건 하차가 첫번째고
상차는 물건을 잘짜야해 많이실고가려면 그리고 오분류도봐야하고 파손있나확인도해야하니까
초보는안씀 아...어쨋든 말이길어졌네
택배물류센터는 일당제 또는 주급제 이렇게하니까 돈 급한사람한텐 할만할꺼야
물론 근성이버텨줘야함 근데 솔직히 시발 군대도갔다온남자새끼가 이정도는 버텨야하는거아니냐
근데 내가 하지마라고하는건 오래하면 몸배린다. 가끔 어른들이 막 그러잖아 손목이나 어깨 등등..
시큰거리고 그런다고 딱 그거 내가 느껴보니까 알겠더라.
특히 제일 내가 심각하게느낀게 퇴근하고 집에서 그냥 누워서쉬면 갑자기 어깨나 팔목이 찌릿찌릿하면서
아프다 꼭 감전된것처럼 느껴본게 수십번은될거야 근데도 내가 병원안가는건
뻔하니까 병원가봤자 팔을 너무 무리하게 써서그런다고 쉬라고할텐데 난 돈이급해서 그럴수가없다
그래서 그냥 파스에 찜질만하고있어. 택배물류상하차 몸배리니까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