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레스토랑 알바하는데 첫날부터 신입들 다같이 고참1명한테 찍힘
알바가 20명정도 되는데 다 착하고 잘해주고, 꼬박꼬박 존댓말 다써주고
신입이 나까지 네명인데.
근무시간이 10시간임, 마감시간이 다됐음.
손님없음, 퇴근 10분도 안남음.

고참알바들끼리 떠듬, 남자들 입에선 쌍욕도 나오고 노래도 부르고 다들끝나서 신난듯.
신입들끼리 친해질겸 눈치봐가며 존내 작게 집 가깝냐? 이런걸로 말하고있었음, 혹시 괜히 시비쫄까봐 다들 스탠바이할때만 들고있는 쟁반이 있는데 그걸 들고있었음.

다들 20대 초중반이고 고참하나가 눈대중으로 보기에 (한 36?남자) 그 나이많은 한명이 오더니 괜히 시비검.
끝났다고 정신빼고 있지말고 뭘 더 해야할지 알아봐야지 무슨짓 하고있냐?
이런내용으로 머라머라 계속함

잘 몰라서 우왕좌왕한거같다고 죄지은투로 죄송하다고 했다, 뭘또 나대냐고 ㅈㄹㅈㄹ

근처 주유소나 주차장 지도를 외우라는데 ㅡㅡ;  교육받을때도 매장에 자기구역 말고는 신경쓰지 말라했는데..
매니저나 점장 눈 피해서 열라 갈구는데 다른 고참 알바들은 역시 쉴드 쳐주고 그런건 없다..

알바 3일째인데 갈때마다 시비쫌

신입들 출근할때마다 피말려서 못오겠다고함.
특히 신입 여자애하나 있는데 
적으면5키로, 많이나갈때 10키로정도 되는 그릇더미 두손으로들면 폼 안난다고 한손에 올리라고 강제로 올려줘서 그거 손벌벌떨면서 들고가다 몇번이나 엎음ㅡㅡ..
시킨 고참은 모른척하고, 처음엔 다들 괜찮냐고 하더니 몇번 그러니까 혼나고 ㅋ
안돼보여서 한번은 내가 처음부터 들어주고 다른일 시켰는데 니가 나보다 위냐고, 매니져냐고 또 존내 머라하고

레스토랑알바 처음인데 여태 한것중에 초기부터 이렇게 ㅈ 가튼건 처음, 아다르고 어다른건데 기분나쁜투로 반말찍찍하고ㅠㅠ 헝헝
나이가 너무많으니까 다들 머라 못하는거같다, 매니저랑 비슷한 연배이니 ㅠㅠ
시작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옮기긴 미안하고.. 알바 하루하루가 거지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