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한 7개월전이였나??

내가 부산에 혼자 자취할때 이야기였지..

그 편의점같은건아니고 조그만한 할인마트에서 알바하고있었던 단발머리여자에 난 한순간에 퍽간거지..

진짜 레알 그때는 하루에 4만원씩벌었는데 마트에서 그 여자 얼굴한번 보려고 마트들어가서 바나나우유만 주구장창 샀음;;

그러던 어느날 저녁 한 8시 40분쯤이였나?

그땐 너무 배가고파서 라면 사려고갔는데 ....

그여자의 입에서 중국어가 니츠팔로마살라살라나올줄이야 ㅡㅡ...........

중국여자인줄도 알면서..
그래도 나의 사랑은 너무 강해 포기할수가 없었지..

1달? 아니다 한 25일쯤 계속 보다가(진짜 농담이아니라 하루도 빠짐없이 그여자 얼굴보러갔음.. 바나나우유산돈만 20만원은 넘을듯..어떤날은 알바안하더라고..)난 결국 집으로 귀환을 하게되었어..

그때 양손에 그 여행가방을 들고 내가 사상터미널까지 가려면 버스-지하철을 이용해야되는곳에 살았었거든.
그래가지고 마지막으로 그여자 얼굴이라도 한번만 더 보고 가자고해서 초코우유를 사가지고갔는데 발음이 잔돈이 3200원이면,
"3200온입니댜" 이런말투..

아 존나 귀여워서 고백하려다가 좃ㅋ망ㅋ..

시발 여기까지고 뺴먹은 이야기가 너무만항..

실제로 네이버에 중국여자, 중국여자사귀기, 중국어로 번호가 몇번이세요? 뭐 이런거 등등..

공책에도 적어뒀음 ㅡㅡ;;;

아직도 들고있음 그걸...

똥부팅 이거 중국인한테 말하면 되게 웃는다고하길래 쓰려고했는데 그녀앞에서 지갑을 열며 계산을 할때면 막 굳어버려가지고..;;

다른애들한테 저여자 이쁘지않냐? 이러니깐 전부다 못생겼다라고하던데 난 왜이렇게 끌렸는지..

에효.. 그 중국녀 새벽 2시30분까지 알바하는데 시급이 레알 2000원도 안됬을껄...

친구가 물어봤는데 좀 개념없는새끼였음.. 시급이 얼마냐고 물어봤대 지가 그러니깐 1000원 조금 넘는다고 했대 ㅡㅡ..

그말듣고 사장새끼 진짜 졷후려패고싶었음.. 인상도 졷같았는데 ㅡㅡ...

지금도 아르바이트하고있는지 모르겠다..

부산에 사는 사람들 특히 남구 그 유엔공원 부근에 사는형들 그여자의 소식좀 전해줘 ㅠㅠ..

단발머리에 머리는 3~5일에 한번씩 감는거같았고 키는 한 163~167..

그리고 한국말이 조금 어눌하고.. 음..

맞다 금색목걸이 하고있었음..

날씬했고 물론..

근데 가슴은 좃ㅋ망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