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인력소에 전화해서 내일 아침 몇시까지 가면 되나요? 물어보니깐
집 어디냐고 물어보길래 인력소에서 5분거리입니다.라고 했더니 밤에 일할수 있냐고 일단 10만원 준다고 하길래.ㅋ
당장갔지.가니깐 인력소장이 어느 공장까지 차태워줌.ㅋ
20시~24시까지 일하고 24~01시까지 야참시간,01~03:30분까지 일 03:30분~04:00 휴식 04:~06:30 분까지 일했뜸.
일한 시간은  9시간인데 일당 10만원ㅋ.인력소에 10%떼줘야데서 만원떼주고 9만원 받고 오늘아침에 복귀함.ㅋㅋ
시간당 1만원짜리 알바임.ㅋㅋ근데 일 좆나게힘듬.ㅅㅂ.ㅅㅂ
계속 나오라고 하던데 걍 안간다고 했음.ㅋㅋ새벽에 공장 라인에서 일하니깐 머리가 핑핑돔.ㅅㅂ머리 꺠질것 같았음.잠도오고..
일도 졸라 힘듬.내가 공장 여러군데 가봤는데 젤 힘들었뜸.작업 여건 최악임.ㅜ.ㅜ
페트병재활용 공장인데 라인으로 페트병이 존나게 쉴틈 없이 쏟아짐..아줌마 1명이랑 같이 한 라인 맡았는데 정해진 쉬는시간 까지
1초도 쉴수가 없었뜸..ㅜ.ㅡ그리고 페트병이 쓰레기라 썩은내가 진동함...악취때문에 코가 마비델것 같았음.아직도 손에 이상한 냄새남.ㅅㅂ
역시 돈 많이 주는곳은 이유가 있는것 같음.아무리 시급1만원 준다고 해도 다시는 못 할것 같음.ㅋㅋㅋㅋ
덕분에 하루동안 9만원 벌어서 용돈 걱정은 쪼금 덜었음.ㅋ
월요일에는 오전에 인력소 가서 일해야지.인력소의 장점은 당일현급지급+알바보다많은급여.
pc방 이런곳 알바 끽해바야 10시간 일해야 4~5만원 아잖아.인력소는 10시간 일하면 거의 손에 들어오는돈은 7~8만원 뎀.
당연히 pc방이나 편의점보다 훨씬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젊어서 노가다는 몇번 해볼만한 경험인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