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말 야간인데.

점장이 에어콘을 못켜게 하더라고 물론 마지막근무는 저번주라서 진짜 쪄죽기 직전까지 했는데 그때도 더웠거든??

가게가 통풍수단이 가게문밖에 없어서 진짜 그야말로 찜통이야.

근데 내가 좀 오래해서 은근슬쩍 따른 알바들 에어콘 못쓰게 하고 그래도 그냥 썡까고 썼거든??

그런데 그걸 누구한테 들었나봐 누구한테 들었는지는 알겠지만 뭐 그거야 상관이 없는거고..

담날 가보니까 에어콘조작버튼에 글써놨더라. (아직 에어콘 틀지 마세요. 앞문 이용해서 환기.) 이거 보는데 열받드라.. 점장이 나한테 뭐 지시 내릴려고

할때 글같은거를 마치 여러사람한테 쓰는것처럼 하거든?? 암튼 그래도 그냥 몰래 몰래 틀긴 하는데 아 대체 왜 이렇게 더운데 못틀게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자기야 돈 아깝다 쳐도. 알바는 뭔죄가 있어서 땀 뻘뻘흘리면서 일해야 되는지.. 물론 그 글을 보고도 나는 아직도 에어콘을 틀지만.

이번에 알바가서도 그글을 보면 진짜 빡칠거같애..

혹시 아직도 에어콘 못틀게 하는 편의점이나 가게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