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이 드디어 저에게 한마디를 했어... 야간 할 생각 없냐고...

일단 월급은 100만원대 오전에 해서 받는게 대략 57만원 정도되니 거의 두배 거기에 특권으로 청소 다 끝난 후 지루한 4시간을 손님 좌석에서 게임 하면서 일을 하래...

난 솔직히 야간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거든... 내가 밤 샐려고 하면 나는 느끼지 못하는데 누나가 보기엔 졸릴 정도로 내가 잠이 많거든

사모님 말로는 야간에 하는 아저씨가 2년 6개월동안 야간 피돌이를 해왔는데 이번에 아저씨 아들 분이 소년원에서 출소 하기 때문에 아들과 같이 살기 위해선 야간 피돌이를 그만 둔다고 하더라고...

거기에 사모님도 오전근무를 원하시는 마당에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어... 그분도 한 가정을 책임지는 분이시니 어쩔 수 없이 오전 근무를 원하시는 거 같거든...

일단 시간은 밤 10시 부터 오전 10시까지 12시간 일하는데 특권으로 4시간 게임타임을 제외하면 8시간 정도 일한다고 보면 될듯... (동네 피씨방이다 보니 사람들도 거의 없는 실정이라 그 정도는 허용 해 주는 듯...)

사모님이 한달간 해 보라 하는데 어떻게 하죠?

P.s 대구 중.남구에 사시는 분들 중 알바 못 구하신 분 한번 까치아파트 상가 지하 스피드존 피씨방에 와서 사장님 연락처 받아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