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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태까지 들었던것중 가장 무서운이야기..

편도링(59.22) 2010.07.06 10:34:43
조회 97 추천 0 댓글 2


이건 내가 학생 시절, 친구였던 N으로부터 들은 실화입니다. N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 Y가 체험한, Y 본인에게

있어 몹시 괴롭고도 슬픈 이야기.

 

Y가 초등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그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이후 Y의 아버지는 재혼도 하지 않은 상태로 열심히 일해 Y를

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까지 진학시켰다고 하네요.

 

하지만 역시 일과 가사일을 병행하기엔 무리가 따른 탓인지, 아버지는 평소부터 과로로 자주 쓰러지는 모습을 보이셨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몸이 조금 좋아졌다 싶으면 또다시 일을 시작하고, 그리고 또 쓰러지고.........

그런 악순환이 반복되고, Y의 아버지는 결국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습니다.

 

자신의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느낀 아버지는 어느날

 

"Y, 미안. 내가 없더라도 혼자서 열심히 살아가도록. 그래도...이후 정말 괴롭거나 견딜 수 없게 된다면 이 부적을 열어보렴."

이라는 말을 남기며 부적을 하나 Y군에게 건네줬다고 하네요. 그리고...얼마 후 아버지는 돌아가셨습니다.

 

이후 Y는 아버지에게서 받은 부적을 목욕할 때 이외에는 몸에서 떼어놓지 않고 소중히 보관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Y가

친구들(N과 그 친구들)과 수영장에 갔을 때, 탈의실에서 Y의 부적 이야기가 나오고, 이후 그 안을 들여다보자는 이야기가 나왔

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거절했던 Y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세월이 꽤 지났기에 지금이라면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모두 함께 부적 속을 보게 되었습니다.

 

부적 속에는 종이가 한 장 들어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신신당부를 생각해 본다면, 의외로 평범한 내용에 맥이 빠져버린 Y가 그 종이를 꺼내 열어보니..

거기에는…돌아가시기 직전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는 관계로, 손이 떨려 비뚤어진 아버지의 필체로


 

\'너의 퍼스트 키스는 나♡\'

 

라고 쓰여져 있었습니다.

 

 


 

 

 

 


열이 있어 병원을 찾은 나.
 

나 "선생님, 어떤가요?"

의사 "걱정 마세요. 효과가 잘 듣는 좌약이 있으니, 그걸 사용하도록 하죠."


나는 팬티를 벗고, 엉덩이를 선생님의 면전에 쑥 내밀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어깨에 손을 걸쳤습니다.

 

의사 "아프지 않나요? 갑니다. 자, 힘을 빼세요"

나 "우우"

 

좌약이 하나가 아닌 여러 개가 들어간 것 같았습니다. 무척 아프더군요.

 

의사 "이 좌약을 매일 아침, 1주간 사용을 계속해 보세요."

나 "정말 감사합니다."

 

이튿날 아침.

 

의사의 조언대로 스스로 좌약을 넣어보려 했지만, 잘 들어가지 않아서 마누라에게 부탁했습니다.

 

마누라 "이걸 엉덩이에 넣으면 되는 거죠? 알았어요. 넣을게요" 
마누라는 오른손으로 좌약을 쥐고 왼손으로 제 어깨를 잡았습니다.


그 때! 나는 깨달았습니다!

 

나 "악!!!!"

마누라 "왜요? 미안해요, 아팠어요? 괜찮아요?"
나 "악!! 달라! 지금 알았어! 악!!!"

마누라 "뭘요? 뭘 알았어요?"

나 "그 때 선생님은, 내 어깨에 양 손을 전부 걸치고 있었어!!!!"





으ㅓ존나돋는다

이거보고 나 2일동안 잠못잠 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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