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친한친구가 말여.

알갤러(119.75) 2010.07.15 02:29:15

조회 52 추천 0 댓글 4

얘가 항상 돈모아서 데세랄 카메라 산다 했거든

오늘 어쩌다 내가 신용카드 만들었다고 했는데

70만원짜리 카메라를 10개월 할부로 끊어 달래.

얘랑 부모님은 사정이 있어서 신용카드가 없거든.

일단 생각해 본댔는데.

보통 안해주지 않냐?

7달동안 친구가 돈 제때 입금했는지 통장정리 해야되고, 혹여나 통장에 돈이 없는데 입금이 늦어지면 신용불량자 되는거 아녀.

이거 영 신경쓰여서 어찌 해주냐. 물론 믿을만한 친구지만... 왜 이런 부탁을 한거야.. 친구랑 돈으로 얽히는거 진짜 제일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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