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 처음 나갔다가 오늘 또 일나가기전에 글좀 싸질러볼게

내가 일하는데가 pc방인데 매장이 좀 많이 커서 200여석즘 되거든..

그러다보니 동시간대에 일하는사람이 한명이 아니고 2명이 같이 일하는데, 나랑 A란 사람이랑 일을 해(A는 속된말로 그 바닥에서 짬좀 되고)

아 글좀 쓰다가 밑에 내용 다지웠어.. 다 짜르고 간단하게 상황 설명하고 물어볼게 있어

A - 카운터업무 나 - 청소업무

1. 카운터에는 내가 앉아서 쉬는 자리가 없어..

    이경우면 그냥 내가 할거 다해놓으면서 빈자리에 앉아 쉬어도 뭐라 할까??


2. 같은시간대 애는 1년정도 일해서 노하우 쩌는데, 그정도면 어제 내가 처음 한거는 좀 한심해 보였으려나??
   
    어제 그 애가 뭐라고 하던게, 대충해도 되는데 너무 꼼꼼히 하는거 같다고 ㅋ("속도가 느리다고") 하고 아 아무튼 어떤일할거다라고 미리생각 다해놓

    고 교육도 받았는데 내 하는짓이 내가봐도 좀 멍 때리더라. 

    그냥 내가 익숙해져서 노하우 생기면, 일처리 빨라지고, 그러면 뭐 까일 일 없겠지??

3. 동시간대 애하고 나이차&성격차이(?)가 좀 나서 그런데.. 꼭 안 친해져도 되겠지??

   어차피 걔는 일하는 시간에 자기 친구들 맨날 놀러와서 겜하고 틈틈이 노가리까고 하더라구 ㅋ

   그냥 내가 걔한테 한 수 접고 들어갈 필요 있나??
   
   일하고 일배우는 경력앞에 나이많은거 인증하고 싶은것도 아니지만.. 그냥 코드 안맞는거 있잖아.. 싫은게 아니고, 어차피 알바하는곳아니면 공통점

   하나도 없으니(남자라는거 빼고)

4. 나는 처음 일하는거 치고 되게 널널한 마음가짐으로 했거든..

   일 몬한다고 짜르면 짜르는거고..이런 생각 (아 당연히 사장하고 매니저보는데서는 FM식으로 사소한거 다 챙기는 모습 보여주지)

   이거 문제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