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고기집-6달, 레스토랑-3달, 노점상-1달, 한식집, 피씨방- 1달째 지금하는중

고기집 - 고2딩때 시작함 테이블이 한 60개까지있었나 시급 4200원 암튼 오후5시~11시까지했는데 서빙임 그리고 당연 남자니까 무거운
             철판이라던지 고기같은건 우리가 항상들어서 넣고했음 철판닦진않고 고기집서빙은 가따주는거도 정신없지만 테이블치우는게
             진짜 힘듬 무겁기도 무겁고 치우자마자 또 상차리고 가따주고 철판 갈아주고 불 갈아주고 물론 닦는건 따로 아저씨있었지만
             그래도 이런 힘든 알바는 가게도 잘되니깐 서로 대하는 분위기부터 화목하고 해서 힘들지만 마칠때 뿌듯했음 이모들이 이뻐라
             하기도했고 솔직히 부끄럽지만 첫알바라 그만둘때 사모님도 진짜 아쉬워했고 나도 눈물났었음 ㅠ_ㅠ 디기 기억에남는 첫알바경험

레스토랑 - 두번째 알바였음 고3 여름방학때 시작함. 솔찌 얼굴 나름 어른들한테는 훈남으로 보이는 인상이라 문앞에서 인사드리고 
                 안내해드리고 주문받고 주문상품 가따주는 서빙만했음. 부자집 주변이라 격식을 디기 중요시 해서 여기서 여러가지 격식을
                 마니배웠음 와인같은거도 좀 배우고 호텔음식 비스므리한거 맛도 한번씩보면서 음식추천하는거 등 이런거 배움
                 그당시에는 그냥 배우는게 재밌어서 배웠는데 지금 하라면 귀찮을꺼같음 --; 암튼 그런거 배우고 하는데 고기집에 비해 
                 몸은 진짜 편했음 나는 뭐 주문만 받고 가따주기만하면되니깐... 고기집에서는 진짜 열심히 뛰어다니고 우리집가게라는 
                 마음가짐으로 해서 인정도 받고 그랬었는데 여기선 너무편한 나머지 나태해져서 좀 마니삐댔던거같음 ㅋㅋ 확실히 사람이
                 편할수록 더 게을러지고 그러는거같음. 아참 그리고 레스토랑은 은근 팁도 쎔 손님이 기분조으면 양주먹다가도 1만원주고
                 그랬음. 고기집도 주긴줌 5처넌이렇게 ㅋㅋ 

아 심심해서 옛날 기억 새록새록나서 쓰는데 다쓸라니깐 힘드네 암튼 이번 피씨방 알바하면서 느낀거는 진짜 일하는거 일 자체가 힘들고
안힘들고도 중요하지만 손님질이 많이 중요하다는걸 깨달은거 같음. 진짜 나름 교양있는사람들 상대로 서빙하다가 피방에서 셔틀질 존나하고
청소하고하는데 씨바 진짜 한심한새끼들 천지여서 그냥 열받음 -_- 청소를 제대로할려고해도 손님들부터 개판이라 깨끗히 되지도않고
할맛도 안나고 분명히 칸터옆에 셀프로 얼음이랑 녹차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1시간꼴로 한번씩 아이스녹차가따달라는 페인새끼들 젖같아서 손가꼬 얼음 타서줌 -_- 컵도 대충씻게되고 이러다보면 위생상태도 개거지고 참... 손님상태, 손님질이 좋아야 알바도 할만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