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4日차 후기

정답은없다

2010.08.14 21:37:52

조회 137 추천 0 댓글 0

새벽 5시 알람이 울린다

일어나야 먹구살수 있다 ......

터덜터덜 인력소로 향한다 일찍일어나는 새가 모이를 쭈워먹는다고 했던가...

일찍가는 놈들만 좋은일터로 향한다 뭐 같은이차랄까... 무튼

비도 안오고 아주 날씨 우왕굳 !

나를 포함한 5명은 시내에서 많이떨어진곳으로 (신설 중학교 건설현장)배정받음 뭐 주말이라 적당히 해도 된다함

일터로 향함.... 근데 ㅅㅂ 이건 하늘도 무심하시지

폭풍비가 쏟아짐 같이간 사람중에 1년에 1~2번 이따위 일이 일어난다함 그게 나한테 일어남 ㅅㅂ
인부들 바로 철수.... 거기땅밟은지 정확히 5분만에 철수함...

소장이 나혼자 따로 희얀한데 보냄 ...

갔어

아무도 없어 나혼자야 ㅅㅂ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간지 트럭타고 오심...

이것저것 ㅈㄴ ㅊ담음..........

바로 출발하는듯 싶었는데

공구상가 들림 거래처로 보임...

커피 한잔빨고 에어컨 바람좀 쐬다가 출발함..... 속으로 우왕굳!

근데 ㅅㅂ 톨게이트 타더라 .......

고속도로 타고 1시간   ㅈㄴ 시외 중에 시외 로 감 ㅡㅡ;;

1시간 지나고 ㅁㅁ 연구소 로 갔어..

오 슈1발 연구소 폭풍간지 우왕굳!

이것도 잠시 거대 쇳덩어리...... 족히 300kg 당근 넘음

5명이서 낑낑대며 지하 1층까지 ㅈㄴ 간신히 내림 허리아작나는줄 암....   아 ㅅㅂ 줄잘못탔다고 생각했음

용접보조 인데 뭐 말이용접보조이지 막내라서 ㅅㅂ 밑바닥 샅샅히 겨다님 아니 뛰댕김

그러게 뛰댕기다가 점심먹으로감.....

ㅅㅂ 말로만 듣던 노가다 진수성찬 먹음 우렁쌈밥+제육볶음 맛남..ㅋㅋㅋㅋㅋㅋ

쉬는시간? 없어 밥먹자마자 바로 일함   뛰댕김 이것저것 가저와라 scv가 따로없음 시키는대로 다함

그러게 보내다 보니까 5:30분 퇴근시간됨 근데 갈생각안함...ㅅ ㅂ 시간외 처주겠지 안해주면 걍집에 갈꺼임... 근데 시외각

집에 고속도로 타고도 1시간 ㅠㅠ

결국 7시까지 연장함   시간외 처줌 1.5배 ㅈㄹ 할려다 아저씨가 착해서 걍 마논만 받음

시내 도착하니까 8:30 ..... 인력소 가서 수수료떄주고 내민쯩 찾아야지 하고 갔는데 문닫음...

집에 터덜터덜 담배 꼬나물고 왔음 9:10   ... 집이 떠나가도록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씼음

그러고 갤질하고 있음.....

뭐그렇다고

난 내일 5시에 다시 인나서 인력소로 가겠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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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먹겠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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