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어제 카운터알바 어떠냐고 물어본 여햏인데

저한테 아주 친절하게 답해주신분 고마워요 닉네임을 까먹었음 ㅠ

결론부터 말하자면 면접 안갔음

진짜 밤새 고민하다가.. 엄마폰으로 문자 보내봤어요. 카운터 알바라고 써있는데 혹시 도우미일인가요 라고

그랬더니 답장이 네 도우미도구해요 라고 왔음. 그래서 이건 진짜 음... 좀 ㅜㅜ; 바로 번호 수신거부함

그리고 나서 밤새껏 뒤지다가 압구정쪽 보드카페 알바있길래 오늘 7시에 면접 보러 갔는데

내일부터 오래 히히

하루 12시간에 주6일 근무, 월급은 162 인데 +@ 있어서 한달평균 180가져간대 (근데 +@ 가 대체 왜붙는거지 카페인데)

근데 진짜 첨에 한달 월급 80짜리 야간피방 알바 찾다가 그 두배짜리 일 하게되니까 나의 정보검색능력이 새삼 자랑스러워 지는군 흠흠

일은 별로 어렵지는 않다고 들었음. 사장님 말이 힘든건 졸린거밖에없다고 하시던데.. 그리고 마감시간 초과되면 그거 페이 다 준다고도 했고,

이틀동안 일해보고 맞지않으면 그만둬도 된다고했음. 안맞는 사람을 우리도 쓸수는 없다면서... (이틀 일한 페이는 주고,)

이거 내가 맘에 안들어서 이런소리를 한게 아니고 보통 알바생 구할때 다 이러는거지? ㅠㅠ;;; 걱정되네 그거 한가지

근데 내가 초보자실수를 했는데 휴무가 몇일인지, 월급 언제주는지를 까먹었다.

통장사본 달라는말 안하는거 보면, 월급날 돈봉투로 주는건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