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달아 실패한 나날을 맛보는중.

1.소설공모전에 내려했던 작품을 보고 나 자신이 이건아니다! 생각하며 지우고 다시쓰는데.

편의점 일하다가 네번째 손가락을 다쳤음. 피흘려가면서 이십여분간 타자쳤음. 키보드가 피속성으로 인첸트가 됨

고통속에서도 존나 열심히 쳤는데. 내가 나타내려는 이 소설의 의미를 나타내는데는 성공함.

그러나 공모전에서 요구하는 분량을 좃잡고 써보려해도 도저히 안써짐. 여기서 더늘려봤자. 쓸때없이 똥도 안나오는 힘줘서

항문파열시키는 꼴 그래서 공모전 포기. [이 공모전 참가당시가 지지난주부터 시작해서 지난주 일요일까지였음]

2.내가 지난 몇주간 맨날맨날 알바하면서 월급날이 다가온다고 지랄똥을 싸가면서 알갤에 글을 싸댔음.
한달을 풀로뛰면 편돌이라도 기본 백만원은 나와야함.
형이 등록금 이백만원 박아주기로 해놓고선 지 여행간다고 백만원 소모.
내 월급 고스란히 등록금에 꼬라박았음. 한순간에 잔고 0가 되는 서글픔을 느낌.
존나 우울하다. 계획한거 존나 많았는데.
콘택트렌즈 에 머리자르고 아무튼 화려한 변신한 후에 여자하나꼬셔서 아다떼고 군대나 가려했더만.
머털도사처럼 머리만 존나 길어가지고 장마철있는 이날씨에 집에 처박혀 곰팡이나 생산하고 있어야하니 우울증 돋음

3.  가장 핵심적임 군대감. 남은 두달동안 아다도 못떼고 간다는게 더슬픔

4. 군대가는데. 내가 사모하는 사서년을 놓고 가는게 마음에 걸림. 오늘 집가면서 생각하는데 사서년은 나보다 몇살 더많잖아

이미 다른색기가 먹었을 가능성 농후하다는 거겠찌. 근데 머리속으로 상상하니까 열불이 뻗치면서 그 따먹은새끼가 내가 고등학생때였더라도 일단 알기만하면 그새기를 죽이고싶은 살ㅇ욕이 무럭무럭 생긴다는거야.

결론: 군대가기싫어. 으허헝 내월급 , 아시발 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