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차 알바 정확히는 하차를 3개월 정도 했었음
내가일한곳은 대한x운 
면접볼때 부터 다른대와는 다르게 이말밖에 안함
\'3일은 나와야 급여를 드려요 아셨죠\' \'넹\'
이러고 다음날 부터 나감
일단 새벽 4시에 나가서 택배박스가 굴러가는 레일을 셋팅해야됨
그리고 1.5톤 트럭인가? 보통 택배기사가 타고나니는 트럭에
택배기사가 받아온 물건을 열심히 바닥에 분류해놓음 트럭이 좆만해 보여도
까도 까도 끝이없음 존나 많이 들어있음 그걸 7시까지 5대정도 깜
그리고 7시가 되면 택배기사가 다 출근해서 트럭을 자기 자리에 대놓음
그러면 이제 각지역 터미널에서 오는 트럭러시를 받아야함
사진에 트럭은 작은 트럭임 사실 존나큰거옴 옆뚜껑이 열리면 박스를 막 토해냄 시발놈이
그거 7~8대 쯤 까면 됨 이때 꼭 박스에 붙어있는 송장이 위를 향하도록 해야하고 
물건이 레일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중간에 놔야됨 안하면 쌍욕 막날라옴
상호존중 배려 그딴거 없음 나이많던 적던 쌍욕 막날라옴
나이 훨씬 많은 아저씨한테도 쌍욕 막함 시발
그걸 11시까지 함 그떄가 되면 몸에 힘이 없음 허리도 아프고 손목이 특히 아픔
그래도 끝난게아님 주황색 박스에 파우치라고 작은 택배물이 들어있음
그걸 또 하나하나 까서 레일위에 올려줘야됨 박스가 백개는 넘음 그거 다하면
힘없어 뒤질것 같음 근데도 끝이아님 하차하다 파손된 물품있으면 다시 포장해서 줘야됨
겨울에 하면 손시려 뒤짐 아 쓰기 귀찮다 아무튼 이게 끝이아니라 청소하고 뒷정리하고
택배 주소 잘못쓴새끼한테 전화해서 주소 잘못쓰셨죠 이지럴하면서 주소 다시 받아쓰고 그래야 끝남
진심으로 하지마라 난 돈없어서 3개월이나 했다만 다시하라면 못함
특히 11월이 김장철인데 허리 다쳐서 나가는 사람 많다 하지마라 하지마라 하지마 하지말라고 하지말아라 진짜 하지마

3줄요약
상하차
존나힘들다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