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감이 좀 일찍 끝났으옄
어제는 로열 마감타임 넘긴 손늼때문에 여섯시였는데
한시간이나 빨리 왔네

이젠 일도 할만함
근데 업계 룰인지 바텐더들이랑 친하게 지내기 힘든 시스템임
사장말로는 눈맞아서 도망간 사례가 몇 번 있다고 하던데 ㅎ_ㅎ;;
우월한 바텐더들에겐 나같은 쟞루저는 눈에도 안찰텐데 괜한 걱정이신 듯
밥먹을때 말곤 대화하기도 힘들고 안친하니까 밥먹을 때도 대화 잘 안한다
알바 하는 이유중에 고향에 아는 여자사람님을 만들기 위한 것도 있었는데 여의치 않음

그리고 오늘 담배셔틀하는데
여태껏 앞문쪽 편의점 두군데(아줌마, 남자)로 갔었는데
뒷문으로 나가서 원피스를 발견했다
7-11에서 여햏이 카운터를 보고 있었음 ㅎ_ㅎ
앞으로 거기 다니면서 친해져야지

무슨 떡밥을 던져야 옇알바랑 신속하게 친해질 수 있을까
싱싱걸음한테 물어봐야되는데
새벽반으로 강제편성되서 만날수가 없네

싱싱걸음에 대한 내 마지막 기억은 정수리탈모 사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