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편의점에서 면접봤어 시급은 3500...-_-
위치가 주변에 모텔이나 나이트도 있고 자리는 괜찮거든.. 손님은 많은가몰라도 밤,야간때 좀 많을거야

다른 편의점은 보통3700~3800인데 이쪽에서 얘기해서
더 쳐줄 수 있음 쳐준다고 하길래 일단 가서 면접본거거든..
사장님이 인상은 좋아. 편의점도 넓고, 여기말고 다른곳에 하나 더 있다네..
그래서 설마 3500으로 땡은 아니겠지.. 생각했는데 3500원이네..
자기는 뭐 기분파로 월급에 몇만원씩 언져주긴 한다지만-_-;;

내가 야간이어서 또 어제 야간에 나와서 이틀동안 배우라고 했거든..
수당얘기는 안해주고, 그래서 그냥 알겠다알겠다 하면서 아무리봐도 시급3500은 적은거같아서
어제 안나갔어, 그랬더니 밤12시 넘어서 전화오길래 내가 뻥으로 다른 편의점에서 4천언 준다해가지고
거기서 하게될거같다고 얘기를 했거든.. 그랬더니 자기가 4천언으로 맞춰주면 자기네서 할 수 있냐네..-_-

그렇게 나올지는 몰랐지..-_- 하루에 10시간씩 평일야간이니까 월급으로 치면 10만언차이거든..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그렇게 바로 4천언으로 맞춰주면 할 수 있냐니... 어제 그렇게 얘기하고
오늘 다시 전화한다고는 했는데..

여기서 해도 될려나..?? 일단 한다고는 했거든..-_-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