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알바.. 한지 어느덧 5달째가 되가는 군요 제가 하는일은 홀 서빙이고요 시급은 3450원입니다 제가 잘아는건 아직 홀밖에 없어서요 홀 조건 & 업무. 지금 아마 사람이 대부분 매장에서 부족할 겁니다 우리매장도 사람 없어서 쩔쩔 매고 있으니까요 근데 주의할게 일단 일 6개월이상 할수 있다고 말해야 써준다는 거에요 -_- 저도 첨에 들어갈때 그랬고요 제 스펙은 -_- 170에 60킬로 그냥 좋은 인상가지고 있다는 정도고요 제가 남자라서 홀서빙어떻게 하냐 하시겠지만 대부분 피자헛 매장에서 홀서빙은 남자 안시키는 경우가 많고요 남자가면 거의 주방 시켜줄겁니다 -_- 또 사람들이 모 잘생긴 사람만 홀맨시켜줄것이다 생각하겠지만 그냥 보통정도만 되도 시켜주더라고요 홀맨이라고 다 잘생기고 꽃미남이고 그런건 아닙니다 -_- 외모보다 적극성하고 능력이 중요해요 진짜 적극성하고 업무능력이 가장 중요해요 (매장에 164 짜리 중학생 필나는 남자애도 홀맨입니다 -_-) 그리고 저희 매장은 홀맨 써주는 편이에요 여자 15명에 남자 4명 정도 있습니다 피자헛 다닐려면 (특히 홀서빙의 경우) 짜증나는게 두발인데요 머리 한달에 한번씩 잘라 줘야 합니다 안자르면 직원이 갈굽니다 -_- 그리고 일하면서 힘든건 처음에 복장이랑 인사 같은건데요 처음에 복장에서 많이 혼나고요 손님 올때마다 꼬박꼬박 인사해야합니다 그리고 신경 바짝세워서 빡세게 일해야 잘 적응할수 있을겁니다 지금 신입들어왔는데 진짜 맨날 일못한다고 갈굼당하더군요 -_- 저역시 2개월까지 거의 맨날 갈굼 당했고요 피자헛 홀서빙 제일 처음 배우는게 샐러드 바 채우기 인데요 뭐 바쁠때는 어렵고 안바쁠때는 쉽고요 그리고 뒷주방이라고해서 접시랑 포크 나이프 물기 닦는거랑 접시 같은거 치워오면 그거 쓰레기통에 버리고 접시 물에 담구고 정리하는거 배우고요 그다음 배우는게 피자나가는거 배우고요 첨엔 주문서 보고 피자나가는데요 피자나가는거 한 한달정도 하다보면 그냥 토핑보고 어떤 피잔지 알수 잇을거에요 그리고 다음에 배우는게 음료 나가는 건데요 -_- 뭐 그냥 실례합니다 손님 주문하신 음료나왔습니다 이런거 하고요 어렵진 않고요 그다음에 배우는게 피자 포장하긴데 하다보면 익숙해지고요 다음은 피자 주문 받기 이게 어려울거 같은데 처음에만 어렵지 그렇게 어렵진 않아요 주문받고 컴퓨터에 찍어야되고요 그리고 주의할게 쿠폰 적용인데요 KTF 카드나 다른 쿠폰들은 헷갈리지 말고 찍어야되요 뭐 하시면서 배우시겠고 어려운게 컴퓨터에 주문을 찍는건데 여기서 신경 바짝세우고 찍어야 합니다 -_- 잘못 찍어서 피자가 잘못나오면 정말 혼납니다 뭐 월급에서 까고 그러진 않으니까 다행이고요 그리고 캐셔라고해서 계산대 보는 일있는데 여기까진 안배워 봤고요 그리터라고 만석됬을때 웨이팅 잡는일인데 별로 어렵진 않아요 장점. 피자헛 다니면서 좋은점은 일단 쉬는시간에 피자를 먹을수 있다는건데요 우리 매장에 경우 4시간만다 30분 휴식있고요 4시간일할때마다 밥을 하나 먹을수 있는데요 밥 하나면 파스타나 스파게티 하나, 그리고 에피타이져 2개, 샐러드 하나중 하나 선택해서 먹을수 있고요 밥이 두개면 팬피자나 씬피자 2인요 불고기나 파인애플, 치즈 피자 중 하나를 먹을수 있어요 또하나 좋은게 3개월째부터 50%쿠폰이 나오는데요 10만원한도에서 50%되고요 뭐 여자친구나 친구들 모여서 같이 피자헛갈때 쓰면 5000원씩 내고 배터지게 먹을수도 있고요 -_- 그리고 좋은 점은 홀걸들 -_- 우리매장에 특징이 고등학생 여자애들 많은데 (다른매장에는 대부분 21~24살이라고 하더군요) 귀엽습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이쁘고요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_- (사내 커플?들이 한둘이 아니라는.....-_-) 뭐 로망스를 꿈꾸신다면 도전해봐도 되고요 그래도 여자들이 예쁘니까 좀 할만하다고 해야할까요 또 좋은점이 스케쥴인데요 시간이 정해지는게 아니고 주마다 스케쥴을 정해서 하는 거라 일하기 쉬울겁니다 저의 경우 학교(꼴에 서울안에 있는 대학교 다닙니다-_-) 다니면서 일주일중에 3일동안 10시간씩 일하고요 공부하면서 일다니는 사람도 있고요 원하면 스케쥴 빼고요 쉴수도 있고요 (주말은 빼기 힘들고요 -_-) 그래서 고등학생들이 많이 다닌는 듯 또 장점은 연장인데요 연장업무를 하려면 일단 20살이상 되야하고요 연장업무는 늦게까지 안나가는 손님 기다렸다 샐러드바 청소하고 마감하고 하는겁니다 마감 교통비 6000원 나오고요 시급 1.5배니까 11000원 되는거죠 한시간에 그러니까 돈 많이 필요하시면 마감하면 좋겠네요 단점. 홀업무 단점은 일단 처음에 사람들이랑 많이 부딪혀야 된다는 겁니다 처음에 와서 직원들이 엄청 갈굽니다 저도 처음에 2개월 다니면서 힘들어하면서 그만둘라고 했는데요 그냥 참고 계속 일했습니다 -_- 근데 어차피 아르바이트란게 다 똑같고 다 힘든거기 때문에 참고 일했어요 집에서 맨날 놀기는 좀 그래서요 마침 수능끝나고 한거기 때문에 집에서 빈둥대기도 부모님한테 죄송하더군요 -_- 어쨋든 지금봐도 신입한테 정말 열심히 갈굽니다 -_- 또 실수해도 불러서 갈구고요 그리고 단점이 마감인데요 제가 보통 일하면 낮12시에서 밤 10시까지로 일하는데 마감 하다보면 10시반에 끝나고 집에가면 11시 되기 일쑵니다 근데 이거 재때 안끝나는게 엄청 짜증나는 일입니다 -_- 왜냐하면 10시반에 끝나든 11시에 끝나든 원래 10시에 마감까지 끝내는게 정상 업무기때문에 끝내는 시간 상관없이 시급은 10시까지만 쳐줍니다 또 마감이 단순노동이 많이서 힘들겁니다 피자헛 일 뭐 다른 일처럼 어려울겁니다 근데 중요한건 진짜 적극성하고 업무능력이 중요해요 뭐 힘든일 쉬운일 가리지말고 그냥 빡세게 빠르게 해야됩니다 -_- 처음에 들어와서 일 느리게 하고 실수 많이 하면 진짜 갈굽니다 처음에만 잘버티면 다음일은 별로 안어려워요 (일만 처음에 잘하면 잘 적을할수 있을겁니다) 그럼 주임이나 직원이나 인정해주고 잘해줄겁니다 뭐 시급도 그리 나쁜편도 아니고 하니 학교다 뭐 배우거나 하시는 분은 피자헛일 하면서 하면 용돈도 벌고 사회경험도 하고 하면 괜찮을 겁니다 아. 그리고 우리 매장에 관해 쓴거니까 다른 매장은 조금씩 다르겠지요??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뭐 3줄요약하면 -_- 처음에만 빡세게 실수없이 하면 잘 적응할수 있다 홀일은 육체적인거 보다 정신적으로 짜증나는 일이 많다 학교다니면서 할수 있다 (스케쥴 조절이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