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모두들 잘 지냈3 ??? 오늘부로 주유소 알바 6일째야... 시간은 오전 8시 부터 오후 6시 까지고 시급은 2900원.. 집에서 5분거리얌.... 지난번에 글을 2번 올렸기에 어쩌다가 아는사람이 있음 고맙고..^^ 지난번 3일째얘기 했는데 그사이에 많은 일이 일어 났어... 좋은일부터 얘기하자면 일단은 일이 익숙해 져 가고 있다는거야... 첨에는 차 한대만 들어와도 경유, 휘발유에서 덜덜덜.... 돈안받을까봐 덜덜덜....카드 긁을때 실수할까봐 덜덜덜.... 그랫는데 이제 혼자서 3대 까지는 커버되. 물론 3대 다 자동차일 경우... 화물차나 오토바이 껴 있음 열라 힘들어져.... 아마 주유총 쏴본 훃들은 무슨 말인지 다 알꺼얌... 글구 부수입이 가끔 생기더라... 여기 소장님, 사장님, 사모님, 기타등등 사람들이 모두다 친인척인데 생각보다는 텃세 부리듯 잔소리 많거나 그러지 않고 알바생들에게 잘해줘.... 간식도 주고 밥 많이 먹는 애들에겐 공기밥 2그릇씩 시켜주고, 간식도 종종 주더라.. 지금까지 6일중 3일은 간식 먹었어.. 뻥튀기, 딸기, 초코파이 순이야... 그리고 진짜 부수입은 이 주유소와 거래처 소속 화물차 기사들이 경유를 보통 250리터에서 320리터 정도를 넣는데 가끔 290리터만 넣고 310리터 전표를 끊어주는 사람이 있어... 우리보고 20리터씩은 과자 사먹으라고...ㅎㅎㅎ 지금 1리터에 1025원이얌.... 그래서 만원 생겼지...알바 2명이거덩 나 포함해서.... 이제 나빠지는점을 말할께.... 일단... 오늘 돈 안내고 토낀 승용차가 한대 있었어... 다행히 소장님이 착해서 별말 안해줬지만.. 잘해주는 사람이라 더더욱 미안하더라...  점점 정신상태가 해이해 지나봐.... 게다가 요즘 경유넣는 차 오는데 무의식 적으로 휘발유 총 잡으면서 내가 깜짝 깜짝 놀랄때가 있어... 휴....오늘 그래서 정신집중 할려고 노력중이얌..이러다가 잘못 넣으면 정말 3개월 무료봉사해도 모자랄것 같은데... 여튼 초심으로 돌아가는 길을 택해야 할것 같아, 여기 사장이 악독한 인간이면 일부러 X먹일려고 할수도 있으니 잘해주니 나도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거덩...얘기 들어보니 가끔씩 보너스도 주고 월급에서 천원단위는 무조건 만원단위로 올림해 준다고 하니.... 여튼 훃들도 알바 열심히 하3~!!!! 알바생들 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