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회에 나와서 열심히 돈벌고 있는 횽아다~
얼마전에 05년 후배가 밑에 들어왔는데 그놈말이 수색대가 이제 천리행군을 안하고 210키로 행군한다던데
또 다른 연대들도 작계지역이 조금 짧아 진듯한데 아닌가?
예전에 77연대 2대대 얘들은 작계지역갈라면 화악산넘어서 가평까정 10시간씩 걸어가면 내가 조낸 총쏴주고 했는데 그럼 옆길로 굴러들어가고 행군도중에 침투성 보호의 입는 도중에 공포탄 쏴주면 입으면서 뛰어다니던 모습들이 아직 생생한데
벌써 전역한지 조낸 오래 돼었네 그려~
보통 77연대얘들도 한달에 최소 2번이상은 화악산 넘어들 가고 했는데 요즘도 그런지 모르겠네
하긴 예전 이야기 들으니까 80년대에는 경기도 이천까지도 걸어갔다고 하더라
보병에서 기계화로 바뀌어 그런건가?? 그래도 여기 있는 글들보니 아직도 좆뺑이들 치시는것 같던데 내가 상병시절에
우연한 기회에 사단에 있는 전 훈련일정을 보았었는데 그때 365일 중에 315일이 사단내 부대들 정규 훈련이었던 것이 내 머리속에서 떠나가질 않네 그려~~ 아직도들 그리 뻉이 치시나?? 고생들 하시게 지금당장 이대로 싸워 이기는 이기자 부대원 이었네
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