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시기는모르지만  한창 영창보내는게 유행처럼 흘러갈때,...

종교행사 다녀오는 사방거리에서
연대장 레토나를 보고 경례를 안했다는 이유로 ( 11중대사람으로 알고있고 당사자들은 연대장인줄 몰랐다고함 )
3명을 영창을보내고..........

그당시 제 바로 후임이였던 (12중대)  xx는 동초근무때 총기검사시 공포탄을 실수로 쏴서 영창 5박 6일.....

소원수리 욕했다고 영창 7일 ....

엄청 살벌한 시기에
5연대인가 8연대인가? 암튼  부대가 전병력이 훈련을 나가서  우리 3연대에서 1개중대가 경계근무를 대신 서주는짓을
했더랬지요 ( 주파령부대였던걸로 기억함.)

부대가 텅텅 비었고.  우리 중대라 해봤자 100명정도고  저는 그때 병장이어서 , 눈치않보고 부사수 시키며

위병소근무중 , 위병소 밖은 부사수가 망보고. 나는 위병소 안에서 총 ,하이바 ,탄티 다 풀어재끼고 낮잠을 때리는데..

레토나 3대가 줄지어 옴,  원스타, 투스타 , 쓰리스타까지...

나는 속으로 x댓다. 영창 제대로 가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경례는 커녕 비무장으로 부사수랑 멍때렸죠 ㅎㅎ



그 원,투.쓰리스타는 나한테 관심을 가질틈이없었던거죠, 운이좋게..

왜냐면 하늘에서 헬리콥터가  연병장에 내렸는데

세상에 맙소사 별 4개!!  헬리콥터 앞에 별이 4개붙어있더군요.  레토나에만 붙은 번호판이 ㅎㅎㅎ

그 포스타 덕분에  시선을 분산시키는데 성공해서 그날 무사히 넘겼다는  나혼자 섬뜻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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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으로  보충대 기억나세요?  그당시 생각날 만화 한편 올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