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gp인원은 dmz 수색을 안해..

임무가 다르거든.. 뭐 무월광 야차때 나갔다 발린거니 그런소리가 있는데..

무월광 불꽃쑈를 gop나 타gp등에서 관측 못할리가 없지..

만에 하나 교전이 났다 치자고.. 뭐 병신같이 총맞고만 있었을리도 없고.. 대응 사격을 했을거란 말야..

그렇다면 말이지..

자기 철밥통 지키기 급급한 분들이라면 말이야..

교전난곳 근처를 샅샅히 수색시키지 않았을까? 뭐 어차피 북한군이 총에 맞아 죽었다 한들 시체는 버리고 가진 않지만

혈흔까진 어쩔수 없단 말야..

그 혈흔 하나만 찾아내도 야차 나갔던조 전원 표창은 따논 당상이고 사단장까지도 줄줄히 표창받을거 뻔한데..

뭐 결국 단서를 못찾아 냈더라도 dmz서 침투 중인 적 조기 발견후 공격에 의해 적도주.. 란 멋진말이 나올수 있어..

이렇게 되더라도 표창까진 몰라도 멋진 간판 하나 만들어 지는거거든..

근데 높으신 분들이 대가리에 총맞으셨다고 자기 밥줄 끊으면서 까지

"김일병아 돈 마니 줄께 너만 입다물면 되.." 란 말을 할거 같아??

내가 알기론 군단장까지 바꼈다던데..

내가 군단장이었다면 교전 흔적을 만들어서 라도 적과의 교전으로 상황 돌려.. 라고 했겠다..

물론 교전에서 죽으면 연금 쭉나오니까 그돈이 더들자나? 라고 반문한다면

어차피 연금이야 나랏돈이지 자기 주머니에서 나오는거 아니거든..

군대는 계급사회... 진급에 혈안이 되있는 분들 많으신데.. 김일병 하나로 사건을 묻고 자기 밥줄 놓겠다는건 말도 안되..


이래서 난 북한군한테 털렸다는 음모론이 개소리라고 생각하는데..




ps. 난 예전 수색 중대 출신.. gp안타고 수색 매복했었는데..

gp인원의 임무는 잘모르지만.. 음모론 펼치는것들의 글 보면 허술한데가 너무 많아..

수색매복이든 gp를 탔든.. dmz에 들어가봤다면.. 최소한 그런 글은 나올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