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자친구가 군대간지 11개월정도 됐는데 연락이 너무 안돼 남자친구가 gop에 있는데 전화도 한달에 한번 할까 말까고 전화하자고 하면 너무 바쁘다고 하고... 맨날 너무 짜증난다고 하더라 그래서 왜 그러냐고 하니깐 막 말해주는데 이해 못해서 그냥 듣고 있었는데 최근은 그냥 군생활 말하는 것도 빡친다고 그냥 " 나도 좀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달라고 왜 고민을 다 너한테 다 말해달라고 하는 거냐고 군대 얘기 해봤자 너 이해 못하지않냐" 이러더라 이거 듣고 너무 서운하더라고 남자친구는 자기는 외출 외박 면회도 없고 맨날 개인정비 시간도 다르고 개인정비때 씻고 밥먹고 작업하면 1시간 여유 남는데 나도 조금이라도 좀 쉬자 너가 그걸 아냐면서 계속 화내더라 gop 너무 짜증난다고 하더라고 난 솔직히 얼마나 힘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애인이라면 서로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주말에는 군인들 쉬지않냐고 하니깐 남자친구가 넌 그러면 주말에는 뭐 경계작전 안하냐? 하면서 더 화내더라고 자기는 주말에도 맨날 근무서고 여태까지 11개월 군생활하면서 주말에 쉰 적이 한번밖에 없다고 화를 엄청 내는 거야 내가 잘 몰라서 했던 말 같은데 그걸로 화내니깐 좀 그래.... 진짜 너무 서운하다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그렇지..... 전화라도 자주 주던가 카톡이라도 자주 줬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