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실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꿈을 꾸었습니다.
평소와 같은 평범한 날이었는데
동네에 장이 열리는 날이었나봅니다
그래서 길을 걸으며 집으로 향하고있던길에
전투기한대가 위로 지나가는데 꼬리부분에서 연기가 나며
아파트 뒷쪽으로 추락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대도시 동네라 황급히 그쪽으로 뛰어가는데 아파트가 미사일폭격을
제 바로 눈앞에서 당하는것이 아닙니까 정말 놀라서 가족과 함께 전시상황이란걸
인식하고 전철을 타고 무조건 아랫 지방으로 내려가는길에 전철이 탈선을 하며 중간에 내려서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폐가? 여하튼 허름한 빈집에서 몸을 숨기고 잠시 쉬기로했습니다.
그런데 총성이 울리며 비명소리가 들리는것이 아닙니까 전 몸이 얼어서 대충 몸을 숨겼는데
너무 촉박해서 그냥 쓰러져 죽은척을 했습니다. 그런데 북한어조의 사람이 제 머리를 툭툭치며 그냥
가더라구요, 그런데 또 어떤 사람이 확인했냐하길래 안했다하는겁니다. 그래서 제 머리,어깨에 총을쐈는데
아픈?느낌은 전혀안들고 그냥 총성이 울릴때 마다 툭툭 물건이 제 몸을 치는 느낌정도만 받고 다른생각없이
계속 죽은척을 했는데 하필 제 양옆에 앉아서 북한놈들이 TV를 보며 잠시 쉬고 가는것같았습니다....
정말 완전 리얼했습니다.  그러다 잠이깼는데 안방에서 자고있더라구요 꿈인거 알면서도 양 옆을 둘러봤습니다...

에고, 시국이 이런대 정말 2012년 안에 전쟁나는것 아닌지!
P.S 다음달에 입대합니다.

정말 저같은상황일어나면 군장정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