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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 딱 이렇게 사면됩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7.20 10:10:45
조회 644 추천 0 댓글 1
														


마스크 에디션 등 별명이 붙으며 디자인적으로 혹평 받고 있는 싼타페, 하지만 판매량은 의외로 쏘렌토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지금까지 싼타페에 없었던 하이브리드를 제외한 디젤/가솔린 모델의 판매량을 비교하면 쏘렌토는 2만 3,998대, 싼타페는 2만 1,722대로 약 2천 대 차이다. 이번에 싼타페에 하이브리드가 새로 추가된 만큼 하반기에는 쏘렌토와 해볼 만한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쏘렌토 중에서 가장 판매 비중이 높으며, 대기만 7개월이 넘는다고 한다. 대기 기간이 웬만한 수입차보다 긴 수준이다. 따라서 디자인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면 쏘렌토 하이브리드 대신 싼타페 하이브리드도 좋은 선택이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합리적으로 구매하려면 어떻게 선택하면 될까?




가솔린 모델과

전체 옵션은 동일

대신 트림별로 옵션 구성이 다르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에 적용되는 전체 옵션은 엔진과 전기모터, 변속기를 제외하면 가솔린 모델과 차이 없다. 다만 트림별로 적용되는 옵션이 다르다. 우선 내연기관에서 프리미엄 트림과 프리미엄 초이스 트림이 하이브리드에서 익스클루시브로 통합되었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을 살펴보면 기본 휠 크기가 17인치로 가솔린 모델의 기본 휠 크기인 18인치보다 1인치 낮아졌다. 아무래도 하이브리드 차다 보니 연비를 높이기 위한 선택인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는 운전자 인식형 스마트 주행모드, 레인센서,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전면 자외선 차단 유리, 듀얼 풀 오토 에어컨,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하이브리드에서 기본으로 제공된다. 기본 트림에 꽤 많은 사양이 보강되었다. 대신 프리미엄 초이스에 기본으로 있던 1열 전동 시트는 빠졌다.

선택 품목을 살펴보면 7인승+3열 에어컨+스마트 원터치 워크인 및 폴딩, 파노라마 선루프+루프랙+LED 룸램프, 현대 스마트 센스 1, 플래티넘 3,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트플러스 1이 있다. 내연기관 모델에는 없는 선택 품목인 시트 플러스 1에는 1열 8방향 전동시트,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가 포함되어 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내연기관 프리미엄 초이스에 있던 1열 전동 시트가 기본화되고, 캘리그래피에 있던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이 기본화되었다.


선택 품목은 7인승 + 3열 에어컨 + 스마트 원터치 워크인 및 폴딩, 파노라마 선루프 + LED 룸램프, 파킹 어시스트 플러스 1, 플래티넘 2,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트플러스 2, 디자인 플러스 2가 있다. 시트플러스 2에는 운전석 4방향 럼버서포트, 운전석 전동식 쿠션 익스텐션,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으며, 디자인 플러스 2에는 내연기관보다 1인치 작은 19인치 휠이 적용된다.


캘리그래피에는 전용 디자인이 전용되는 점 등 기본적인 옵션 사양은 동일하며,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220V 인버터가 기본으로 적용되었다. 선택 품목은 7인승 + 3열 에어컨 + 스마트 원터치 워크인, 파노라마 선루프 + LED 룸램프, 파킹 어시스트 플러스 2, KREL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0스피커, 외장앰프)가 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 가격

최소 3,414만 원에서

최대 4,938만 원까지


싼타페 하이브리드 가격을 살펴보면 익스클루시브 트림 3,414만 원, 프레스티지 트림 3,668만 원, 캘리그래피 트림 4,128만 원부터 시작한다. 가솔린 모델 대비 300~400만 원가량 비싸게 책정되었다.


취등록세를 포함한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트림 3,595만 원, 프레스티지 트림 3,865만 원, 캘리그래피 트림 4,354만 원이다. 캘리그래피에 모든 옵션을 더한 풀옵션의 가격은 4,938만 원으로 5천만 원에 육박하며, 취등록세를 더하면 5,259만 원이 된다.



AWD 옵션은 비추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없다


하이브리드차라고 해서 무조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준 연비를 넘겨 친환경차로 인증받아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배기량에 따른 기준 연비를 넘기면 친환경차 인증을 받을 수 있었는데, 쏘렌토 하이브리드 친환경 미인증 사태 이후로 시대에 맞지 않는 기준이라는 지적을 받아 차급에 따른 연비 기준을 넘기면 친환경차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바뀌었다.


바뀐 기준 연비는 경차 19.4km/L, 소형차 17.0km/L, 중형차 14.3km/L, 대형차 13.8km/L이다. 싼타페는 중형차이기 때문에 14.3km/L만 넘기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AWD모델은 17인치 13.4km/L, 19인치 13.1km/L로 기준 연비를 충족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험지를 많이 다니거나 눈이 많이 오는 지역 등 AWD가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AWD는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첫 번째는 익스클루시브 트림에

선택 품목 4개 추가


가성비 선택 조합은 두 가지가 있다. 최대한 비용을 아끼면서 옵션도 어느 정도 갖추고 싶다면 익스클루시브 트림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이라도 내비게이션, 듀얼 풀 오토 에어컨,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레인센서, LED 헤드램프 등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어 가솔린 모델의 기본 트림과 비교하면 부족한 구성이 아니다.


여기에 선택 품목은 현대 스마트 센스 1, 플래티넘 3,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트플러스 1을 추가하면 된다. 현대 스마트 센스에는 각종 운전자 보조 사양들이 포함되어 있어 안전운전을 위해 필수로 선택해야 하며, 플래티넘3에 있는 옵션들은 사실 필수 추천 옵션은 아니지만 가격이 44만 원으로 꽤 저렴한 편이여서 선택했다. 돈을 더 아끼고 싶다면 제외해도 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한 번이라도 사용해본 사람들은 대체로 호평하는 옵션으로, 현재 속도나 목적지 안내 등 정보를 고개를 숙여 계기판이나 내비게이션을 보지 않고도 확인이 가능해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격도 59만 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시트 플러스 1은 1열 시트에 전동 기능과 동승석에 워크인 디바이스가 추가되는데, 요즘 전동시트는 거의 필수 옵션 취급을 받고 있기에 넣었다. 가격은 44만 원이다.


이렇게 선택하면 총 가격이 3,649만 원이 나온다. 요즘 싼타페 사려면 대체로 4천만 원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 것을 생각해 보면 꽤 많은 비용을 아끼고도 옵션도 비교적 풍부하다. 취등록세를 포함하면 3,845만 원이다. 다만 단점도 있는데, 풀 디지털 계기판과 파킹 어시스트 플러스가 빠지고, 디자인 플러스를 아예 선택할 수 없어 사람에 따라 외관과 내부가 불만족스러운 수 있다.

두 번째는 캘리그래피 트림에

선택품목 1개 추가


옵션에 더 투자하고 싶다면 캘리그래피 트림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프레스티지에 옵션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지만 캘리그래피와 가격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차라리 캘리그래피 트림을 선택하고 캘리그래피에서만 제공되는 기본 옵션을 더 챙기는 것이 이득이다.


캘리그래피에는 웬만한 핵심 사양들이 거의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으며, 외관에 캘리그래피 전용 디자인이 적용되어 조금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실내 역시 나파가죽 시트를 비롯해 고급스러운 소재가 많이 적용된다. 

선택 품목은 파킹 어시스트 플러스 2 하나만 선택하면 된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가 포함되어 있는데, 모두 유용한 옵션들이다. 이 옵션들로 사고 한 번이라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도 옵션 값은 충분히 해내는 것이다.


이렇게 선택하면 차량 가격은 4,261만 원으로 가격이 4천만 원을 넘지만 대신 옵션은 매우 풍부해진다. 취등록 세를 더하면 4,496만 원이다. 차를 10년 이상 오래 탈 생각이라면 비용을 더 들이더라도 이렇게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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